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하이스쿨 DxD 18권, 잇세와 이리나의 약속 올해 7월에 읽고, 약 넉 달 만에 읽게 된 《하이스쿨 DxD 18권》이다. 겨우 4달인데, 책을 읽는 시점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많은 신작 라이트 노벨과 인기 라이트 노벨이 연이어 발매되면서 《하이스쿨 DxD》는 어느 순간이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져 있었다.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를 읽으면서 종종 떠올리기는 했지만, 역시 작품 자체는 오랜만이니까. 하지만 역시 《하이스쿨 DxD》라고 말해야 할까? 처음 읽는 부분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이번 《하이스쿨 DxD 18권》을 읽을 수 있었다. 처음 시작하는 것부터 웃음이 '빵' 터졌다. 잇세가 리아스와 함께 '찌찌 드래곤' 특별편을 시청하는 모습에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쿠로코의 농구 리플레이스 4권, 오늘도 농구는 없었다 11월이 시작하고 나서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일'을 기다리면서 조금씩 지루함을 느끼고 있을 때, 노블엔진의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xD 18권》과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10권》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었다. 뭐, 먼저 그 두 작품을 읽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바로 그 두 작품을 읽게 되면 이번 11월 첫 주 동안 마땅히 할 게 없어진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노블엔진의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주문할 때 함께 주문했던 《쿠로코의 농구 리플레이스 4권》이었다. 만화책 《쿠로코의 농구》와 다른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소설판 《쿠로코의 농구 리플레이스》는 심심할 때 꺼내서 읽어보기에 딱 좋..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4. 11. 1. 08:00
[라이트 노벨 신간 정보] 2014년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가장 읽고 싶은 라노벨 오늘부터 달력이 10월에서 11월로 바뀌었다. 11월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면서도, 12월이라는 겨울 방학이 시작하는 달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렇게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음에도 '나는 이번 한 해 동안 무엇을 했을까?'는 질문에 확신이 찬 답을 하지 못하며 너무 허무하게 1년을 보낸 것이 아닐까 하며 후회하게 되기도 하는 한 달이 바로 11월이라고 생각한다. 뭐, 갑자기 왜 이렇게 진지한 소리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할 수가 없다. 그냥 이 글을 쓰는 10월 25일 토요일 저녁,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저녁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