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 1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2권, 선택과 성장, 그리고 잃는 것 오늘은 택배를 통해 도착한 신작 라이트 노벨 을 다른 일을 제쳐두고 먼저 읽었다. 어제 받은 신작 라이트 노벨이 쌓여 있어도 일단은 가장 읽고 싶은 작품부터 읽어야 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아마 이 심정을 라이트 노벨 독자라면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일본에서 발매가 되었을 때도 ‘원서로 구매해서 읽고 싶다’라며 혼자 끙끙 앓은 라이트 노벨 은 기대한 만큼, 아니, 기대 이상의 에피소드를 읽을 수 있었다. 은 장마다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며 독자를 끌어당겼다. 제일 먼저 읽은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히키가야 세 사람이 함께 보내는 이야기는 어딘가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쓸쓸함을 상기시켰다. 드디어 유키..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4. 28. 08:00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을 보면, 가끔 진지하게 반하는 멋진 캐릭터를 만난다 어제 감상 후기를 발행한 을 읽고 나서 한동안 '이제는 또 어떤 글을 써야 할까?'이라는 고민을 했었다. 기대하는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에 대해서도 쓰고 싶었지만, 아직 확정나지 않은 라이트 노벨이 출판사가 있어 그 포스팅 좀 더 후일로 미루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 사이 잠시 시간이라도 보낼 겸해서 과거에 읽은 을 다시 한 번 더 읽고 있었는데, 문득 책을 읽다가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그건 바로, 에서 이미 마음 깊이 반한 '유키노시타 하루노'의 이야기를 하는 거였다! 그냥 평범히 시리즈에 등장하는 하루노의 이야기를 하는 건 조금 이상하니 방향을 '애니메이션(라이트 노벨) 속 가장 닮고 싶은 이상적인 캐릭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기 전에 이미 일본어로 쓰인 원서를 구매해서 읽은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이지만, 그래도 이 작품의 팬이라면… 당연히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된 책도 구매해서 읽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을 구매했고, 다시 한 번 더 읽으면서 일본어로 조금 어눌하게 넘어간 부분을 좀 더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번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은 딱 '0.5권'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외전에 해당한다. 6권 이후에 바로 발매가 되었다면, 7권이라고 이름을 붙여도 상관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꽤 늦은 시간에 발매되었고, 드라마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