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2. 4. 09:19
제법 오랜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에서는 스텔라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오르=골이 건 싸움에 임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그리고 그 싸움은 모두가 함께 공동 전선을 펼쳐서 싸우는 게 아니라 각자 인연이 있는 상대와 1:1로 맞붙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캐릭터의 활약에 집중하면서 라이트 노벨 을 읽어볼 수 있었다. 지난 12권에서는 스텔라와 잇키 두 사람이 더 강해지기 위해서 훈련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지만, 13권에서 두 사람의 실력으로 싸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에서 제일 먼저 그려진 싸움은 야차 공주와 나심 두 사람의 대결이다. 이미 ‘마인’이라는 경지에 오른 두 사람의 대결은 13권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나심의 강함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 결착이 어떻게 될지 흥..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0. 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낙제기사의 영웅담 7권, 사라 블러드와 쿠로가네 잇키 오늘 이 글을 쓰는 날은 10월 1일 내 생일이다. 생일을 맞아 처음 읽은 라이트 노벨은 이었다. 원래 다른 작품을 읽을 계획을 세웠지만, 이 때마침 토요일에 도착한 덕분에 이 작품을 먼저 읽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이 이니까! 은 지난 6권의 충격적인 결말에 이어진 편이다. 사라 블러드가 쿠라우도와 시합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괜히 멍해 보이는 캐릭터인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사라의 모습은 상당히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 7권에서 매력이 대폭발했다! 뱌쿠야와 시합을 잇키가 일도나찰로 승리한 이후 치료를 받으면서 잠든 장면에서 의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잇키가 잠든 사이 잇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4. 2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낙제기사의 영웅담 6권, 드러나는 실력자들 이 글이 발행되는 날은 수요일(20일)이지만, 글을 쓰는 날은 일요일(17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일 시험으로 칠 실용 일본어 문법 과목을 공부하다 피곤해서 휴식 시간 삼아서 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 읽었다. 지난 은 스텔라가 B블록에서 나머지 네 명 모두를 한꺼번에 상대하겠다고 선언한 부분에서 끝이 났다. 은 그녀의 4:1 싸움으로 시작했는데, 여기서 스텔라가 보여준 강함은 도를 넘어선 강함이었다. 역시 메인 헤로인의 알맞은 힘이라고 해야 할까? 반사 능력자인 타타라 유이를 리버블로우로 가격하면서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 기절할 정도로 강한 일격은 먹인 것부터 심상치 않았다. 남과 다른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낙제기사의 영웅담 5권, 칠성 검무제 드디어 개막! 어제 소개한 라이트 노벨 은 따뜻한 방 안에서 혼자서 웃으며 읽기 좋은 작품이라면,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은 방 안에서 정말 찌릿찌릿한 긴장을 맛보면서 웃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5권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정말 재밌었다! 지난 은 아카츠키 학원의 공격이 주된 내용인데, 이번 에서는 그 아카츠키 학원이 가세한 칠성검무제의 개막이다. 4권의 막바지에 언급되었지만, 잇키의 첫 상대는 작년 칠성검무제의 우승자였다. 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소재인가! 원래는 을 읽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뒤늦게 주무한 라이트 노벨이 택배로 도착해서 그곳에 있는 을 먼저 읽었다.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작품을 먼저 읽어야 하는 것..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1. 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낙제 기사의 영웅담 4권, 세게 최강의 검사와 잇키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을 재미있게 보면서 '아, 라이트 노벨은 언제 발매가 되는 걸까!'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지난 10월 말에 발매된 과 함께 주문한 다른 작품이 도착했고, 드디어 을 읽게 되었다. 이번 은 여러 가지로 정말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칠성검무제의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직 칠성 검무제에 출전할 학교 대표를 선출하는 이야기이지만, 라이트 노벨은 그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부분에 도달해있다. 그리고 은 그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지금까지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아마 이번에 발매된 4권을 읽어본 사람은 다 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낙제기사의 영웅담 3권, 쿠로가네 잇키와 일도나찰 9월 끝에 발매가 되어 이제 손에 넣게 된 라이트 노벨 이다. 현재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도 한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함께 방영되는 시리즈보다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 조금 더 높은 평점을 주고 싶은 작품이다. 이번에 읽은 또한 조금의 부족함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의 시작점인 쿠로가네 시즈쿠와 학생회장 토도 토카의 대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쿠로가네 잇키가 쿠로가네 가(家)의 계획으로 토카와 싸우는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을 읽는 동안 쿠로가네 가(家)가 보여준 빌어먹을 행동들은 책을 읽으면서도 화가 날 수준이었다. 그러나 잇키가 그에 맞서 보여준 '숭고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의지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