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8.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7권 기다리고 기다리던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드디어 본격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번에 받은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은 단연코 이었는데, 이 재미있는 작품을 뒤로 하고 다른 작품을 먼저 읽는 일은 죽어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일까!? 표지의 카토는 정말 완벽히 여신에 가까워! 일러스트만 대충 훌겨 읽어도 이번 7권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겠어! 아아, 최고다!!!' 같은 생각을 머릿속으로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밖으로 내밀 정도로 완벽히 작품에 몰입한 상태로 이번 7권을 읽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카토의 일러스트만 보더라도 '와, 대박이다!'는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지난 6..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5. 1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FD 드디어 노블엔진의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외 읽게 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다. 아직 애타게 기다리던 몇 작품은 손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목록에 작품의 이름이 뜬 순간부터 읽고 싶었던 작품을 손에 쥐고 읽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그렇게 도착한 여러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먼저 손에 집은 작품은 이다. 여기서 'FD'는 'Fan Disk'의 약자로 단순히 외전 단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 단편집에서 읽은 이야기는 '읽었던 이야기'도 있었는데, 대체로 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만약 이 책을 읽고 감상 후기를 작성하는 일요일에 내가 감기몸살이 아니었다면, 좀 더 방방 뛰면서 감상 후기를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2.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5권, 시나리오 다시 짜기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게 되었다. 어제 택배로 받은 라이트 노벨은 인터넷에서 예약 주문이 빨리 가능해서 주문했었던 라이트 노벨이었는데, 그렇게 받은 라이트 노벨 3권 중에서 가장 먼저 비닐 포장지를 뜯어서 읽은 건 이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오오, 이거 재미있어!' 하는 오로라를 풍기고 있는 은 라이트 노벨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작품 의 시나리오 작가가 쓴 소설이기에 부분적으로 볼 수 있는 틈이 더 마음에 든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은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에는 "아아, 빨리 다음 권이 보고 싶다아아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2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권, 크리에이터로서 첫걸음 최근 내가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탓인지, 아니면, 그저 내가 점점 더 현실로 돌아올 수 없는 오타쿠로서의 인격이 완전히 각성한 탓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요즘 라이트 노벨을 읽는 즐거움을 훨씬 더 크게 느끼고 있고, 읽는 내내 나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작품에 몰입하고는 한다. 그리고 역시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열심히 읽을 때에는 완전히 주변의 소리가 사라진다. 이번에 읽은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권》은 바로 그런 라이트 노벨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미 2015년 1월 애니메이션 방영 확정인 이 작품은 '강력 추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