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3. 5. 09:26
소미미디어에서 작년에 발매한 라이트 노벨 을 오늘 3월 3일이 되어서 마침내 다 읽을 수 있었다. 참, 밀린 신작 라이트 노벨이 많은 탓에 언제부터 작품이 밀려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어려워졌는데,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밀린 걸 조금이나마 줄여나가고 있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표지를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히로인과 정장을 입은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표지를 보고 책을 읽었는데, 책을 읽다가 마지막 무렵에 가서 도달한 결말 부분에서 ‘어? 뭐지?’라며 다시 표지를 확인해야 했다. 왜냐하면,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오늘 읽은 3권이 마지막 권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최강 두 사람이 맞선 본 결과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골에 도달한다. 아주 바람직한 결말이라고 말할 수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9. 2. 09:08
7월 마지막에 발매된 소미미디어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오늘, 9월 1일이 되어서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읽어야 하는 라이트 노벨이 너무 많아서 어떤 작품을 먼저 읽을지 고민도 했지만, 예전부터 다음에 읽고자 했던 을 읽었다. 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다음 2권을 읽을지 말지 솔직히 망설여진 작품이었다. 하지만 오늘 을 읽은 결과, ‘다음 3권도 꼭 읽어야지!’라는 결론을 확실하게 내릴 수 있었다. 왜냐하면, 라이트 노벨이 그만큼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다. 은 기르강디아 제국의 팽창에 맞서 고민을 하는 에스키아 공화국과 이그마그 왕국의 각 대표가 만나 살기를 띠며 심각한 논의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그런 살기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 등장해 자신의 출신지와 이름을 공개하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5. 20. 08:44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받아본 소미미디어의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이제야 겨우 읽게 되었다. 매일 영상 한 개를 유튜브에 올리는 일과 함께 어머니 일을 도와야 하는 경우가 근래에 잦아서 도무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일요일이 되어서야 겨우 읽었다. 뭔가 표지부터 상당히 재밌어보여서 구매한 은 앞으로 조금 더 작품을 꾸준히 구매해서 읽게 될 것 같다. 왜냐하면, 표지와 짧은 소개글을 통해서 읽은 것 이상의 재미를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살짝 바보 같은 작품이었지만, 그 바보 같은 게 작품의 매력이었다! 은 표지와 제목에서 볼 수 있겠지만, ‘최강’인 두 사람이 맞선을 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주인공은 에스키아에서 ‘검의 최강’으로 불리는 아그니스, 히로인은 이그마르에서 ‘ ..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9. 4. 26. 09:15
4월도 이제 며칠이 남지 않았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행사가 많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오직 하나. 바로, 5월을 맞아 발매되는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확인하고, 많은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꼭 구매해서 읽어야 할 작품을 간추리는 일이다. 나도 어제 유튜브 최초 공개를 통해 “5월 신작 뭐 사실 건지 결정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들은 이후, 곧바로 각 라이트 노벨 출판사 카페와 트위터를 돌면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5월은 정말 살 작품이 장난 아니게 많아 웃음과 한숨이 함께 나왔다. 모든 작품을 다 사기에는 돈이 궁하고, 그렇다고 사지 않을 수는 없는 작품이 있었으니까. 지금 대충 개수를 세어보니 19권 정도가 되는 것 같다. 19권. 한 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