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로또 400억에 당첨되었지만 이세계로 이주한다 2권 로또 400억에 당첨된다면, 당장 일본으로 이주해서 지하실이 딸린 큰 집과 함께 그랜드 피아노부터 시작해서 각종 책을 구매하고 싶다. 하지만 매주 사는 복권은 때때로 5만 원 당첨의 행운을 가져다주지만, 1등과 항상 너무 거리가 멀다. 그런데도 1등이 이렇게 많은 건, 정말 사기가 아닐까? 일반적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을 맞는 것보다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은 지난주에 무려 16명이 1등에 당첨이 되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확률이다. 16명이 당첨된 덕분에 한 명당 가지는 금액은 적었지만, 내가 당첨되지 않은 사실인 정말 분통하다. 이번 주에도 벌써 로또 복권을 샀는데, 과연 당첨될 수 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의 마법은 뒤떨어졌다 3권, 또 다른 소녀를 만나다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읽은 다음 날에 을 읽었다. 마찬가지로 S노벨에서 발매된 이 작품은 1권과 2권을 그냥 재미있게 읽었기에 3권도 고민없이 샀는데, 역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에서는 지난 2권의 전투에서 이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제일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은 역시 스이메이가 함정으로 이용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자칭 용사 레이지가 스이메이에게 향하는 이야기인데, 그곳에서 그는 빈사 직전의 라쟈스를 만난다. 레이지는 그곳에서 하드리어스 공작이라는 인물과 만나고, 제국의 셋째 황녀 그라체라 필라스 라이젤드와 만나게 된다. 레이지가 만난 새로운 인물들은 앞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데에 있어 중요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1. 2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권, 불사의 왕 를 읽은 이후에 을 읽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뭔가 따뜻하면서도 풋풋한 이야기를 읽은 이후에 조금 '외설적이다.'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을 읽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 결정을 바꾸었다. 그렇게 해서 읽은 작품이 이다. 블로그 댓글을 통해서 추천을 받은 시리즈는 평범한 게임 회사의 직장인이 갑작스럽게 게임(이세계)에서 눈을 뜬 주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계무쌍치렘하렘'의 전형적인 작품이다. 지난 1권은 평범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2권은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음, 뭔가 상당히 애매모호한 표현인데, 솔직히 이렇게 말고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정말 말 그대로 재미없지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권 어제(27일)를 분기점으로 10월에 구매한 신작 라이트 노벨을 전부 다 읽었다. 늦게 나온 을 비롯한 몇 작품은 노블엔진의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과 함께 주문한 탓에 앞으로 시간이 더 걸릴 듯하다. 그래도 아직 내 손에는 읽지 않은 라이트 노벨이 한 권 있었다. 그 라이트 노벨은 바로, 오늘 소개할 이라는 작품이다. 제목에 '이세계'가 들어가는 것처럼, 작품의 무대는 우리가 익숙한 이세계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자 주인공은 하렘도 이룰 것이고, 분명히 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세계 물을 이렇게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추측은 을 읽으면서 밋밋한 반응을 할 수밖에 없게 했다. 처음부터 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