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4. 14. 08:45
2018년 6월에 라이트 노벨 을 읽고 약 2년 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을 오는 4월이 되어서 읽을 수 있었다. 한국에 정식 발매가 늦었던 이유는 일본에서도 이 작품이 한동안 발매되지 않고 1년 동안 잠수를 탔기 때문이다. 너무 소식이 없던 탓에 ‘이제 더는 발매되지 않는 건가?’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꾸준히 책장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리고 2020년4월이 되어서 이렇게 을 읽을 수 있었으니 충분히 소득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웃음)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읽은 라이트 노벨 의 시작은 이세계의 신으로 불리는 아르주나와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함께 이세계로 넘어간 야노 미즈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물론, 야노 미즈키 본인이 아니라 그녀에게 빙의한 인물이라는 점이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1. 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의 마법은 뒤떨어졌다 5권, 현대 검객의 등장 오늘날처럼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을 때는 '왜 이런 막장은 현실이 되고, 라이트 노벨 이야기는 현실이 되지 못하는 걸까?'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한다. 갑자기 이세계에 영웅으로 소환을 당해서 이계치렘무쌍의 주인공이 되거나 적어도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고 싶은데…! 현실은 토요일(글을 쓰는 날은 5일)에도 학교에서 열리는 어떤 행사에 반강제로 참여하여 아침 피아노연습시간을 뺏기고, 책 읽는 시간을 뺏기는 불편함만 존재할 뿐이다. 다행히 그 행사에 참여했어도 뒤에서 몰래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건 다행이다. 그때 읽은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이다. 1권부터 상당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의 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의 마법은 뒤떨어졌다 3권, 또 다른 소녀를 만나다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읽은 다음 날에 을 읽었다. 마찬가지로 S노벨에서 발매된 이 작품은 1권과 2권을 그냥 재미있게 읽었기에 3권도 고민없이 샀는데, 역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에서는 지난 2권의 전투에서 이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제일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은 역시 스이메이가 함정으로 이용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자칭 용사 레이지가 스이메이에게 향하는 이야기인데, 그곳에서 그는 빈사 직전의 라쟈스를 만난다. 레이지는 그곳에서 하드리어스 공작이라는 인물과 만나고, 제국의 셋째 황녀 그라체라 필라스 라이젤드와 만나게 된다. 레이지가 만난 새로운 인물들은 앞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데에 있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