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2. 31. 08:00
한 해 동안 먹었던 음식 사진으로 만든 동영상을 엄마에게 보냈더니, 돌아온 답장 오늘 12월 31일로 2014년 한 해가 끝이 난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저마다 계획을 세워서 새해가 바뀌는 순간을 기다리지 않을까 싶은데, 딱히 연락할 친구가 없는 난 오늘도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2014년 올해가 다 지나갔구나.'라는 심정이다. 한 해의 마지막을 맞아 특별히 할 일이 없어 '내 마음대로 뽑은 올해의 라이트 노벨'과 '내 마음대로 뽑은 올해의 애니메이션' 글을 작성했었다. 예상대로 '왜 이 라이트 노벨은 없죠!?'이라는 댓글이 한 개 달렸는데, 그래도 관심을 가져준 것에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내 마음대로 뽑은 올해의 라이트 노벨 10..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8. 11. 08:00
심심할 때 보는 내 아이폰 앨범, 문득 배고파지는 이유는? 아이폰에 담긴 음식 사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 어디에 돌아다닐 때마다 종종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찍은 사진은 대체로 《테루의 소박한 이야기》에 작은 글과 함께 포스팅하고는 한다. 그저 아무 목적 없이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것이지만… 언젠가 포토에세이북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꿈을 가지고 있다. 뭐, 다른 사람에게는 웃긴 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아주 진지한 이야기다. 애초에 꿈이라는 건 그런 비웃음 속에서라도 포기하지 않기에 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매일 아이폰으로 찍는 사진은 아주 평범한 일상의 조각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조각을 모으면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만들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