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8. 24. 13:35
택배로 주문한 책을 받았을 때 그 두께에 놀라면서 잠시 말을 잃어버렸던 라이트 노벨 을 생각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뭐, 이야기 자체가 깔끔하게 전개가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한번 집중해서 읽기 시작하니 멈출 틈이 없었다. 라이트 노벨 은 그 페이지 수가 무려 546페이지에 달할 정도의 분량을 자랑한다. 그 분량은 모두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그 모든 장면이 절대 눈을 뗄 수 없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중요한 장면인데 웃음이 저절로 지어지는 그런 재미있는 장면. 그렇게 채워져 여러 장면이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은 분량이 많더라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이것이야 말로 여성향 게임의 라이트 노벨? 처음에는 위 사진에서 볼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6. 1. 09:27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하고 약 2시간 정도. 마침내 라이트 노벨 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조금 일찍 발매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인데도, 깜박하고 주문을 하지 않는 바람에 이제야 읽은 이 라이트 노벨은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은 주인공 리온과 안젤리카 올리비아 세 사람을 포함해서 주인공의 친구 다니엘과 레어밴드 두 사람이 함께 찻집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마리에가 준비한 프린세스 찻집은 완전히 호스트바 수준의 유흥 업소였다. 처음에는 리온과 마리에 두 사람이 또 부딪히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실제로 리온이 부딪힌 인물은 자신의 찻집을 찾아서 진상 갑질을 하는 쓰레기 여성 귀족이었다. 더욱이 그 과정에 왕국의 왕비인 밀렌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입가경으로 흐르게 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3. 26. 08:56
소미미디어에서 오는 3월을 맞아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 처음에 이 작품은 약간 흥미가 있기는 했지만 구매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유뷰트 댓글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꼭 읽어보라고 권했기 때문에 한번 구매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나는 을 읽게 되었는데, 책은 다 읽은 최종 감상평을 이야기한다면 ‘중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나쁘지 않게 즐기면서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1권 분량이 조금 길어서 책을 다 읽으니 꽤 지친 게 아쉬웠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 나의 체력적인 문제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은 분량이 긴 동시에 이야기 전개를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 상당한 집중력도 필요한 게 사실이다. 작품에서 그려지는 설정을 이해하며 주인공의 시점을 따라가야 했으니까. 무엇보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