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7. 24. 23:41
오늘도 너무나 더운 여름 하루가 시작하고 있다. 여름에는 다른 어떤 곳에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시원한 빙수나 먹으면서 보내는 게 최고다. 하지만 현실은 전기세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옆에 선풍기를 약풍 혹은 강풍으로 틀어놓고 찬물을 마시면서 더위를 삭히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도 내 옆에는 만화와 라이트 노벨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기 때문에 오늘을 버틸 수 있다. 이번에 읽은 만화 은 지금 내가 보내는 여름을 맞이한 주인공과 히로인 나나쿠라 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화 의 여는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건 여름 축제에 참여한 주인공과 린의 모습이다. 일본에서는 여름이 된다면 항상 불꽃대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리면서 지역 사람들이 추억을 만드는 시..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8. 22.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 5권, 한여름의 평화로운 일상 애니메이션 를 보고 나서 제법 오랜만에 만화 을 읽게 되었다. 은 애니메이션에서 본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여름과 무척 잘 어울리는 소박하게 웃을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의 첫 에피소드는 유키가 설녀의 성질을 컨트롤 하고 싶다며 타카하시 선생님을 찾아간 편이다. 무의식중에 냉기를 내뿜은 유키는 여름의 더위 속에서 냉기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싶어 타카하시 선생님의 문을 두드렸던 것이다. 타카하시 선생님은 전승에서 나오는 대로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냉기가 나오니, 유키에게 연기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척해보라고 말한다. 과거 땀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대야에 물은 담은 상태로 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8. 1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4.5권, 여름 방학 특별 에피소드 개인적으로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무척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가 이다. 은 박스 한정판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제법 많은 돈을 써버리고 말았지만, 그 돈은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충당한 터라 나름 다행이었다. 아직 8월 신작인 은 발매되지 않았지만,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으며 방영 중인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소미미디어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 7월 말에 외전이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외전 은 오늘 지금 내가 보내는 것과 같은 시간, 즉, 여름 방학을 맞이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에서는 마음껏 청춘을 누리면서 여자친구라도 사귀는 장면이 나오는 대학 여름 방학..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6. 27.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집주인은 사춘기 4권, 여름 방학에 읽기 좋은 단편 만화 여름의 더위를 느끼며 우리는 오늘을 보내고 있지만, 본격적인 여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날씨는 더욱 더워지면서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으로 버티는 이 생활도 언제 끝을 한계에 도달할지 알 수 없다. 여름에는 방에서 나가지 않는 상태에서 책을 읽는 일이 최고다! 오늘은 만화책 을 읽었다. 볼 때마다 '아,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서 좋아!'라고 무심코 생각해버리는 에피소드와 정겨운 그림이 있는 시리즈는 더위 속에서 지쳐 갈 때 읽기 좋은 만화다. 오늘 또한 시작부터 여름과 무척 어울렸다. 컬러 페이지는 수영장에서 노는 치에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여름 기온을 내리기 위해서 집 앞에 물을 뿌리는 치에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