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유사 하렘 3권 후기 여름 축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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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너무나 더운 여름 하루가 시작하고 있다. 여름에는 다른 어떤 곳에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시원한 빙수나 먹으면서 보내는 게 최고다. 하지만 현실은 전기세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옆에 선풍기를 약풍 혹은 강풍으로 틀어놓고 찬물을 마시면서 더위를 삭히고 있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도 내 옆에는 만화와 라이트 노벨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기 때문에 오늘을 버틸 수 있다. 이번에 읽은 만화 <유사 하렘>은 지금 내가 보내는 여름을 맞이한 주인공과 히로인 나나쿠라 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화 <유사 하렘 3권>의 여는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건 여름 축제에 참여한 주인공과 린의 모습이다. 일본에서는 여름이 된다면 항상 불꽃대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리면서 지역 사람들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낸다. 나도 일본의 축제를 한두 차례 경험한 적은 있는데 이게 딱 겉만 둘러본 형태라 너무나 아쉬웠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그때 조금 더 적극적인 성격이었다면, 내가 아싸가 아니라 조금 더 인싸 기질이 있었다면 대학에서 진행한 일본 홈스테이에서 참여한 축제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런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도 연락하는 후배 한 명도 없는 데다가 가지고 있는 건 홀로 찍은 사진뿐이다. (쓴웃음)

 

 이런 나는 여름 축제라고 해도 별 다른 추억이 없지만, 만화 <유사 하렘 3권>에서 읽을 수 있는 여름 에피소드는 하나부터 열까지 사랑과 추억이 넘치는 에피소드라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여름 축제부터 시작해서 각자 여름 방학을 보내는 주인공과 린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부러운지 모른다.

 

 해당 부분은 직접 만화 <유사 하렘 3권>을 읽어 보기 바란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학생이 있다면 이제 슬슬 여름 방학을 맞이하기 시작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 시대 우리가 보낼 여름 방학은 언제나와 똑같이 집에서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꿈도 희망도 없는 방학일 것이다. 그때는 만화 <유사 하렘 3권>을 읽어보자!

 

 그리고 만화 <유사 하렘 3권>은 여름을 무대로 한 여름 축제, 여름 방학 등의 이벤트가 끝난 이후 빠르게 계절을 가을로 옮긴다. 정말 현실에서도 이제 여름은 그만 지나가고 가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현실은 열돔 현상을 겪으면서 더욱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니 더위에 죽을 지경이다. 아, 역시 나는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다니까.

 

 아무튼, 만화 <유사 하렘 3권>은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면서 학교에서 빠질 수 없는 문화제를 둘러싼 소동이 그려진다. 이 문화제에서 린의 연습을 돕던 주인공이 한 가지 약속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한층 더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

 

 위에서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린이 과감히 주인공의 침대 위에서 몰래 함께 잠을 자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한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 사이에서 주인공이 먼저 과감히 손을 잡으면서 관계는 앞으로 나아간다. 아, 정말 만화 <유사 하렘>을 읽다 보면 이렇게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 또 있을까 싶다. (웃음)

 

 우리가 보내지 못한 여름을, 우리가 보낼 수 없는 여름을, 그리고 우리와 인연이 없는 달달한 청춘을 그리고 있는 만화 <유사 하렘> 시리즈. 아직 이 만화를 읽어 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다른 무엇보다 다양한 속성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히로인 나나쿠라 린의 모습이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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