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3권, 두 명의 연금술사 라이트 노벨에는 판타지 요소를 가진 작품이 상당히 많다. 과 처럼 가상 현실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 같은 작품은 고대 신화를 재해석해서 신의 힘을 가진 신살자가 된다거나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을 부린다거나 하는 작품이 말이다. 이 작품 도 그런 작품이다. 처음 내가 이 작품이 그저 그랬던 이유는 너무 여러 가지가 섞여 있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데, 에 이르러서 어느 정도 그 부분에 익숙해졌다. 섞이면서도 섞이지 않는 그 요소들이. 시리즈에는 마도 유산, 검술, 마녀, 엘프, 연금술사 등 다양한 판타지 요소가 등장하는데, 특정 힘을 가진 세력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과 상당히 다른 방향성을 가진 작품이다. 그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 쿼드코어 마기카 출현! 언제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내 블로그에서 지난 감상 후기를 읽으면서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내용을 파악하고 난 이후에 읽게 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이다. 요즘 워낙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감상 후기를 쓰고 있는 탓에 종종 '아, 이 시리즈가 또 나왔구나. 사야지!' 하면서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 앞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 때가 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리고 말지만,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는 건 또 다른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해야 할까? …뭐, 이런 이야기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은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기억하는 건 오직- '억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