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0. 6.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 1화 '혼란' 사실상 애니메이션화를 포기하고 있던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너무나 기뻐서 "얏호!!!!!!!" 함성을 질렀다. 으로 바뀌고 나서도 꾸준히 작품을 읽고 있지만, 역시 가장 재밌었던 건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을 때다. 10월을 맞아 첫 방영을 한 애니메이션 는 오랜만에 보는 인물로 가득 차 있었다. 수녀복에 대형 클립을 끼우고 있는 인덱스의 모습을 물론, 지갑을 도둑맞아 식재료를 사오지 못해 인덱스에게 물어 뜯기는 카미조 토우마까지. 정말 나도 모르게 "여, 오랜만이다!"라고 말을 걸 뻔 했다. 애니메이션 는 오랜만에 하는 애니메이션인만큼, 그동안 이라는 작품을 잊고 있었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4. 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6권, 수영복으로 시작하는 학교 농성 을 읽은 후 을 읽었다. 15권과 상당히 다른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16권은 카미조 일행이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무엇보다 책의 표지가 쇼쿠호 미사키와 미사카 미코토의 수영복이라 꽤 흥미진진한 상황인 건 분명했다. 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같은 레벨0 학생들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공중을 사다리 하나에 의지해서 건너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아찔했는데, 덤으로 그려지는 후키요세의 모습 묘사와 후키요세와 토우마의 간단한 모습은 꽤 즐거웠다. 그동안 내내 어려운 이야기가 많았던 시리즈가 마지막에 이르러 다시 에서 본 그 분위기를 살아나는 것 같다. 에서 이들이 물을 확보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6.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 미합중국과 그렘린 아아, 지난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의 후기를 2012년 1월 15일에 올리고 2013년 6월 7일에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의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책을 사는 건 발매가 될 때 샀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뭔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내용 자체가 너무 진지해지다 보니 그 당시에 '재미없다…'는 느낌이 강해 읽는 걸 도중에 멈췄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한동안 금서목록 작품을 읽지는 않은 채 매번 시간이 나올 때마다 구매만 해놓다가 '언젠가는 읽어야지'하고 있다가 인제야 읽게 되었다. 뭐, '재미없었다'고 말하기보다는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지겠지만,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