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0. 24. 08:07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리뷰]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10권, 모두 각자의 미래로 라이트 노벨 '사쿠라장의 애완그녀'가 이번 10권을 끝으로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내가 이 작품을 읽기 시작한 것이 2년 전 가을이었나. 언제인지 1권을 언제 읽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2권 감상 후기를 2011년 11월에 작성하였으니 아마 가을쯤이 아니었나 싶다. 그동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며 재미있어 웃기도 하고… 꿈에 도전하며 앞을 가로막는 벽에 부딪히기도 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기도 하고, 그냥 혼자서 남몰래 응원하기도 했다. 누군가 보면 '라이트 노벨 하나로 뭐 저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내게 책이라는 건 현실에서는 거의 없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다. 그래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8. 28. 07:30
엔젤 비트!(Angel Beats!)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이 애니메이션 엔젤 비트!(Angel Beats!)는 액션씬과 코믹, 그리고 감동을 함께 준 애니메이션이다.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적절하게 그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시청자들이 '우와, 진짜 볼만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퀄리티를 가졌던 애니메이션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내용이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바로 이전에 소개하였던 '학원묵시록(High Shcool of The Dead)'처럼 정말 이래저래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액션씬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여러 액션씬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이 애니메이션 엔젤 비트!(Angel Beats!) 호불호가 갈리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3. 19. 15:05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4권 후기, 진척되는 사랑의 관계 꾸준히 이전권보다 그 내용의 완성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4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너무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이것이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게 비추어질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상당히 애매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쿠라장에 새로 들어온 나나미와 소라타의 관계 진척과 소라타와 마시로의 관계 진척, 그리고 미사키와 진의 관계가 이 책을 읽는 하나의 묘미인데… 그것이 상당히 애매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하기사 다른 라이트 노벨의 사랑관계에서도 처음에는 그랬었지만, 다른 라이트 노벨에는 확실한 큰 몇 가지의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그러한 이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