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9권 원래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읽으려고 했지만, 도착한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에 눈이 가서 결국은 부터 먼저 읽게 되었다. 이상하게 은 눈이 가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라이트 노벨 독자 모두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팀의 신작이 신경 쓰이지만,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특별하게 상급이 아니기에 완성도가 좀 더 높은 동시에 흥미로운 요소가 곳곳에 있는 은 어쩔 수가 없으니까. 나의 선택은 분명히 옳았다. 시작부터 흥미진진했던 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오~'라며 감탄하며 읽었다. 이번 에서 발생한 모종의 사건은 9권에서 마무리되지 않고, 다음 10권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라 정말 기대된다. 천천히 이번 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자.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9.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오라토리아 4권, 59계층에 도전하는 아이즈 9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라고 소개하기에 상당히 모호하지만, 8월 말에 발매가 되고 9월에 책을 구매해서 읽은 시리즈 외전 이다. 역시 이번에도 처음부터 끝까지(정확히는 중간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의 시간적 배경은 본편에서 벨이 아이즈로부터 수행을 받는 이야기이다. 벨이 미노타우로스와 다시 한 번 더 만나기 전에 아이즈와 전투를 통해 수행을 쌓는 이야기를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읽을 수 있어 상당히 재밌었다. 특히 본편에서 읽을 수 없었던 엘프 미소녀 레피야가 품은 경쟁의식이 포인트였다고 생각한다. 아이즈를 뒤쫓아 가던 중 벨을 만나고, 그러다 벨과 아이즈가 함께 걷는 모습을 착각해서 벌어지는 레피야와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5.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오라토리아 3권, 죽었던 자의 부활과 그녀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기다리는 와중에 드디어 재미있는 새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었다. 제일 먼저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은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라는 이름과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라는 이름 중 무엇을 붙이는 것이 옳은지 어중간한 시기에 발매된 작품인데, 딱히 무슨 이름을 붙여도 상관은 없을 것 같다. 5월 말에 구매를 한 시리즈의 외전 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본편 에서는 '만남'이 중심이라면, 외전은 '던전'이 중심이기에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더 강했다. 의 이야기 시작은 벨이 마법 파이어볼트를 사용하다 마력이 다 되어 기절해서 아이즈에게 무릎베개를 받았지만, 놀라서 도망쳐버린 벨의 모..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4. 2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오라토리아 1권, 아이즈 발렌슈타인의 이야기 '아, 뭐 읽을 재미있는 책 없나?'라며 책에 목 말라 있을 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의 외전이 발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살림이 더 궁핍해지게 생겼지만(방긋), 나는 과감히 의 외전인 1권과 2권을 구매했다. 이라는 이름이 왠지 모르게 이라는 작품이 떠올라서 과거에 한번 이름을 들었을 때 '사서 읽어볼까?'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책을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이후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면서 이렇게 읽게 되었다. 정말 나와 라이트 노벨의 만남은 우연에서 필연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현실에서도 이런 만남이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부와 미소녀와 미인… 뭐, 이런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