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7. 2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부탁이니까 5분만 더! 3권 소꿉친구는 얼마나 멋진 존재일까? 특히 남자 소꿉친구가 아니라 여자 소꿉친구와 항상 곁에서 아웅다웅하면서 성장하고, 학교도 다니고, 그 이후에는 여러 가지 선택지를 함께 선택하는 '소꿉친구'이라는 존재는 분명히 인생에서 가장 멋진 친구이자 히로인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많은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 미연시 등 장르에서 소꿉친구 히로인이 나오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오는 이유는 현실에서 소꿉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히로인이 적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사람은 이상을 꿈꾸다 허구로 만들게 되는 존재이니까. 현실에서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이렇게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4.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부탁이니까 5분만 더!, 서투른 두 소녀의 친구가 되기 꾸준히 읽는 라이트 노벨 중에서 처음 1권을 읽고, 상당히 시간이 흐른 후에 2권을 만나게 되면 '어떤 내용이었더라?'이라며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상당히 헤맬 때가 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면 그런 과정 없이 내용을 생생히 떠올리며 읽겠지만, 어중간한 작품은 항상 그런 과정을 거친다. 이번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었던 이 바로 그런 작품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이 책을 왜 구매했지? 1권을 재미있게 읽었었나?'이라는 질문을 내게 던질 정도로 정말 작품의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블로그에 작성한 감상 후기를 읽어보면서 어떤 내용이었은지 조금씩 떠올렸고, 감상 후기를 읽으면서 내가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2.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부탁이니까 5분만 더! 1권, 싸우는 소녀와 만나다 '조금만… 5분만 더…!'라는 말은 우리가 어디에서나 자주 쓰는 말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이불에서 나오기 싫어 '5분만 더'를 외치기도 하고, 난방이 틀어져 있는 음식점이나 버스에서 '5분만 더'를 외치기도 하고, 직장이나 학교 등 다니는 곳에서 마치기 5분 전에 '5분만 더'를 외치기도 한다. 이만큼 '5분만 더'라는 말은 우리에게 아주 익순한 일상의 말인데, 이 말을 제목으로 사용하는 라이트 노벨이 이번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는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지만, 흥미로운 제목과 함께 표지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좋아 이번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 함께 구매했다.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