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4. 18.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7권, 소녀들의 일상을 읽다 현실에서 ‘데이트’라는 단어와 전혀 어울리지 못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있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본편이 절정에 돌입한 순간에 잠시 숨을 돌리는 일상 단편이다. 내용 또한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의 이야기는 7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령 소녀들의 일상을 읽으면서 ‘귀여워! 미치겠다!’라는 리액션이 저절로 나왔다. 역시 나라는 사람은 알고 보면 무척 위험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건 의 당연한 반응이지 않을까? 을 읽으면서 ‘뭐야, 그냥 평범하잖아.’라는 리액션을 보이는 사람은 마음속에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귀여운 히로인들이 그리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8. 5.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뉴 게임(NEW GAME) 3권, 일하는 소녀들의 일상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을 보면서 '아아, 정말 모두 너무 귀여워! 어떻게 하면 저런 회사에서 일할 수 있을까?!'이라는 바보 같은 망상을 종종 하게 된다. 아마 만화책으로 본 사람만이 아니라 이번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처음 을 본 사람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 아닐까? 너무나 귀여운 스즈카제 아오바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직한 게임회사 이글점프에서 일하는 모습은 굉장히 재미있다. 특히 그곳에서 만난 팀원들은 모두 하나같이 '미(美)'자가 어울리는 소녀의 모습을 간직한 어른이지만, 그녀들이 보여주는 모습 하나하나는 실실 풀어진 얼굴을 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히후미가 보여주는 모습은 여러모로 '위험해! 이건 정말 위험해..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8. 2. 07:30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여름색 기적, 네 소녀의 소박한 일상과 따뜻함을 이야기하다 오늘, 나는 지금의 '모에'와 '자극성'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애니메이션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소박한 일상과 따뜻함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애니메이션은 바로 '여름색 기적'이라는 애니메이션이다. 이 여름색 기적이 처음 방영이 되었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다소 실망감을 주었었다. 많은 기대를 하였지만, 첫 화의 내용이 다소 실망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같은 분기에 방영되었던 '페이트 제로' 혹은 '사키 아치가편' 같이 상당히 재미를 위주로 한 뛰어난 애니메이션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이 애니메이션 '여름색 기적'을 '별로 볼 재미는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