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1. 12. 12. 07:00
오타쿠들은 왜 피규어를 수집하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오타쿠로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유물이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애니메이션을 대량으로 하드디스크에 소유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라이트노벨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바로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던 십덕후처럼 많은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는 것은 드문 케이스이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작게는 넨드로이드부터 시작해서 한 가지 정도의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다. 나 필자도 어느 정도의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는데, 본점 블로그에서도 자주 노출이 되었던 한 개의 피규어 사진을 공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피규어는 시가 약 4~7만원 정도의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상품들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1. 12. 9. 07:14
라이트노벨은 만화일까? 문학일까? 이 블로그는 라이트노벨의 후기를 주로 쓰는 블로그입니다. 보통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라이트노벨에 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라이트노벨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라이트노벨은 그냥 가벼운 소설입니다. 하지만, 소설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뭔가 애매모호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소설이라고 하면 '토지'라던가 '새벽거리에서'라던가 '완득이'같은 책들을 떠올리기 때문이지요. 특히 한국사람들에게는 소설로 인식하는 범위는 작습니다.(제 개인 생각입니다.) 왠지 오락소설은 소설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단순히 나니아 연대기나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같은 것들은 소설로 인정을 해줘도, 라이트노벨 같..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1. 12. 4. 11:49
도시락전쟁 9화 리뷰 킥킥. 완전한 개그의 한 편을 제대로 보여준 도시락 전쟁 9화였습니다. 이번화는 도시락 쟁탈전은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바시소의 히메지에 버금하는 아세비의 살인 도시락이 하나 등장을 했고, 각 학교의 회장이 싸우는 장면 또한 볼 만 했습니다. (아, 육체적이 아니라 말로서 말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시라우메와 오시로의 이벤트 장면은 정말 볼만 했습니다. 큭큭. 마지막에 뻗은 사토의 모습도 참 -_-;;; 시라우메의 오해와 여러가지가 얽혀서...저렇게...뭐, 이번화는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개그로서 일관된 모습을 보여준 도시락 전쟁 9화였습니다.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1. 12. 3. 10:56
흑신 17권, 원신령과 진성의 시작은? 지난 16권의 마지막부터 계속해서 이어진 과거의 이야기편입니다. 이번편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사우전드의 탄생의 배경과 원신령이 어떻게 이름이 지어졌는지, 그리고 진성과 어떻게 원신령이 싸우게 되었는지, 최초의 계약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등 입니다. 그 사실은 아주 슬픈 이야기입니다. 정말이지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면서도, 슬플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그 이야기들을 통해서 만화 흑신의 배경이 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편입니다. 마지막은 진성과 원신령들이 싸우려는 편에서 끝이 났습니다만, 16권에서 언급된 내용을 생각해보면 대략적으로 어떻게 끝이 날 지 예측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쿠로의 조상. 아니 쿠로의 선조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일까요? (그게 그것인지..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1. 11. 6. 11:37
시큐브 C3 6화 스틸컷 뭐, 화려하게 싸우는 편도 있고 사랑(?) 아니, 뭐 그런 관계의 진척도 있었고 나름 볼만했던 화였다. 이 인형상. 정말 딱 모에한 것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던 것도 참 한 가지의 묘미. 원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진행이 어떻게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이 인형상도 자주 나오면 좋겠다. 이름을 까먹었어. 제기랄. 다시 보고 이름 좀 기억해야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