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9. 26. 10:09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 지난 을 너무 오랜만에 읽은 터라 6권이 언제 발매될 수 있을지 솔직히 장담할 수 없었는데, 대원씨아이 NT 노벨 측에서 빠르게 을 발매한 덕분에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을 만났다. 의 표지는 그라벨과 키즈나 두 사람이 그려져 있는데, 여기서 모든 표지를 있는 그대로 올리는 건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래에 표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다. 이야, 정말 6권은 표지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좋았다. 의 시작은 아이네가 키즈나를 떠올리며 ‘키즈나는 뭘 하고 있을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장면과 함께 키즈나는 일본에서 열심히 마스터즈 멤버 중 한 명인 거트루드와 접속개장을 하고 있었다. 이 빌어먹을 키즈나는 죽어야 하지만, 이게 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29. 15:18
정말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발매되었다. 을 2017년 3월에 읽은 이후 오늘 2019년 8월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하, 이 작품은 국내에서 더는 발매하지 않는 걸까?’라며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설마 오는 8월에 5권이 발매될 줄이야! 처음부터 이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 아니다. 그저 ‘내가 놓친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뭐가 있나?’라며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서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을 살펴보다 을 발견하고, ‘어!? 미친!?’이라며 곧바로 카트에 담았다. 그리고 며칠 전에 몇 권의 작품을 더해 주문을 했고, 과 함께 을 받아볼 수 있었다. 의 에피소드는 솔직히 처음에 어떤 경위로 주인공 키즈나와 메인 히로인인 아이네가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는지 ..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8. 12. 31. 14:18
1년이 넘도록 소식이 들리지 않는 발매 소식 대원씨아이 NT 노벨에서 발매하는 여러 라이트 노벨 중에서 꽤 수위가 있는 작품이 몇 개 있다. 그중 한 개는 완결 정식 발매까지 딱 한 편을 남겨두고 있는 시리즈, 또 다른 한 개는 현재 번역 발매되지 않고 있는 시리즈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다. 두 작품 모두 일본에서 과감히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할 정도로 수익성이 보장된 작품인데, 작품의 수위가 좀 세다 보니 한국에서 정식 발매가 된다고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다. ‘19세 미만 구독 불가’라는 제한을 가지고 나오더라도 어차피 나는 구매하는 데에 문제가 없어 매번 발매를 기다렸다. 그렇게 시리즈는 일본에서 발매된 작품만큼 발매가 되어 을 재미있게 읽었다. 정말 그 농도 짙은 하나하나의 이벤트를 읽을 때마다 ‘ㅋㅋ..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3. 1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장학원 HxH 4권, 실비아 타로스 출격!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 국내에서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빨리 발매되기 시작한 건 굉장히 반가운 일이었다. 지난 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드디어 이 발매되었는데, 이번 4권의 주인공은 표지를 장식한 실비아가 주인공이었다. 사실상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해당한 은 라이트 노벨이 여러모로 수위가 더 위험했다. '와, 대박!'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여러 해프닝은 라이트 노벨을 통해서 더욱 섬세한 묘사를 읽을 수 있었다. 역시 라이트 노벨은 대박인 것 같다. :D 의 이야기 시작은 키즈나가 그의 어머니인 히다 나유타와 재회한 장면에서 시작한다. 키즈나는 도대체 뭘 하느냐고 나유타에게 묻지만, 그녀는 아주 덤덤하게 이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1.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장학원 HxH 3권, 율리시아와 스칼렛 아아, 오늘 드디어 그렇게 고대하던 라이트 노벨 을 읽게 되었다. 이 작품만 기다린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어서 만화책을 읽다가 라이트 노벨을 읽는다는 건 굉장히 기쁜 일이다. 특히 라이트 노벨 독서의 재개로 선택한 작품이 이라는 점도 멋졌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헐,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라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작품 방영 이전에 현관합체로 유명한 와 이미 할 건 다 하고 노는 등의 작품이 있어 그렇게 놀라운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른 두 작품과 달리 시리즈는 처음부터 숨을 죽이면서 보게 했는데, 시리즈는 다른 작품처럼 바로 절정에 달하지 않는다. 시리즈는 서서히 절정에 달하는 작품이라서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2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장학원 HxH 2권, 삼두룡과 이세계인 지난 말에 라이트 노벨 을 읽으면서 '이건 수위가 상당히 높군! 그래도 에로스와 적절히 조화된 이야기가 재미있어'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이번에도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크게 실망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뭐, 솔직히 다른 작품에 비하면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어제 소개한 과 비교하더라도 오히려 이 더 좋은 작품이죠. 하지만 대중성을 떠나서 조금 야한 이야기가 섞인 라이트 노벨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 는 분명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시리즈 이후로 점점 이런 작품을 보게 되는 저도 조금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본론으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