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5권, 총학생회장과 서일본 어떤 라이트 노벨은 아무리 피곤한 상태에서 읽어도 오히려 힘이 나고, 어떤 라이트 노벨은 힘이 넘치는 상태에서 읽어도 힘이 쭉쭉 빠질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기분에 따라서 피아노 연주 타입도 오락가락하는 스타일이라 책을 읽을 때도 그런 것 같지만, 정말 종종 읽기 힘든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 나는 나와 맞지 않는 작품은 아무리 많은 사람이 '좋은 작품, 읽을 만한 작품'이라고 소개를 해주더라도 읽지 않는다. 책을 읽는 동안 꽤 지치게 하는 작품이라도 '그래도 다음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만 꾸준히 읽는데,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도 그렇다. 솔직히 네이버 이웃 블로거의 추천을 통해 시리즈를 처음 읽을 때는 굉장히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 쿼드코어 마기카 출현! 언제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내 블로그에서 지난 감상 후기를 읽으면서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내용을 파악하고 난 이후에 읽게 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이다. 요즘 워낙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감상 후기를 쓰고 있는 탓에 종종 '아, 이 시리즈가 또 나왔구나. 사야지!' 하면서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 앞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 때가 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리고 말지만,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는 건 또 다른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해야 할까? …뭐, 이런 이야기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은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기억하는 건 오직- '억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