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4. 25. 17:12
애니메이션 가 끝날 무렵에 한국에 정식 발매된 만화 은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었던 이즈 캠프가 끝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만약 애니메이션 를 다 보고 나서 차후 에피소드를 만화로 읽고 싶은 사람은 바로 여기서 볼 수 있는 10권부터 구매해서 읽으면 된다. 만화 은 이즈에서 즐긴 캠핑이 끝난 이후 모두가 한적한 방과후를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오랜만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아니라 방과후 부실에 모인 나데시코, 아오이, 치아키 세 사람이 함께 캠프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직접 알코올 스토브를 만들어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알코올 스토브를 이용해서 에나의 집 마당에서 즐기기로 한 당일 캠프에서 소시지를 구워먹는 에피소드 등이 만화 의 전반부 에피소드를 통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위 사진에..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3. 25. 08:52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유루캠프 12화, 캠프를 즐기는 소녀들의 추억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를 제외한다면 무척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 이런 날씨가 되면 어디 놀러가고 싶기도 하고, 당장 비행기표를 끊어서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일본을 다녀오고 싶다. 이런 일을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늘 말로 할 수밖에 없다. 통장 잔고가 없다는 이야기는 지긋지긋하다. 여기서 또 돈이 없다고 말해도 불편하고, 내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건 아니니까.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이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책을 읽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거다. 이번 2018년 1분기 애니메이션 중 정말 좋은 힐링 작품이었던 시리즈가 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 치트 마술사 2권, 치트를 위협하는 강적 등장! 지난 은 '여자 주인공 린은 귀엽고, 강합니다. 남자 주인공 타이치는 여자관계에 있어 둔하지만, 무진장 강합니다.'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은 '두 주인공은 이렇게 사이가 좋고 강하지만, 힘들게 이기는 적이 등장합니다.'는 이야기였다. 후기에서 나는 이 작품이 더 재미있기 위해서는 2권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2권은 앞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2권에서 읽은 타이치와 린이 이세계에서 보내는 일상은 그것만으로도 재밌었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적'이라는 존재도 흥미진진했다. 역시 이런 이세계 이야기에는 평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잘 묘사하는 것도 읽는 즐거움이 있지만,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목숨이 오고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8.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리뷰] 액셀월드 13권, 문화제와 아쿠아(카렌) 구출 대작전 13년 2월에 12권을 읽고 약 6개월 만에 다음 권이 정식발매가 되어 아주 오랜만에 읽게 된 액셀 월드 13권이다. 이번 액셀 월드 13권은 메인 표지가 니코인만큼 처음 사건은 적색의 레기온과 관련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 전투는 화려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묘사가 되었고, 그 전투 원인에는 가속 연구회 멤버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번 13권이 어느 방향으로 달리게 될 것인지 추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액셀 월드 13권의 배경은 하루유키와 흑설, 치유, 타쿠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문화제가 배경이 된다.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하는 '축제'와 달리 일본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문화제는 정말 수준이 높은 행사..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1. 10. 27. 07:30
[피규어 개봉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토오사카 린 수영복 피규어 지난주 22일에 서울에 올라갔을 때, 댄 퍼잡스키전을 갔다가 들린 곳이 하록킴님이 운영하시는 피규어걸스였습니다. 목적은 숙박...서울에서 마땅히 잘 곳이 없어서 하루만 재워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애니 매니아라면 피규어 상품점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그래서 구입하게 된 것이 바로 이 토오사카 피규어입니다. 완성도도 나름 괜찮지 않습니까? 큰 피규어들은 너무 비싸고, 마땅히 전시해둬도 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일부러 이것을 구입했습니다. 게다가, 이 토오사카는 앉아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넨드로이드 케이스에 딱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장식을 해두었답니다. 정말 딱 어울리지 않습니까? 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