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3.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게임, 차여도 너를 사랑한다 1권', 당신은 붉은 실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예전에 이라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읽은 적이 있다. 이 작품은 딱히 완성도가 높지 않았지만, 오타쿠라면 누구나 한 번은 해보았을 미연시(미소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재로 2차원의 헤로인을 현실에 투영시켜 함께 생활하는 이상적인 설정을 그린 작품이었다. 정말 지금도 그 작품을 떠올리면, '나도 꼭 현실에 투영해보고 싶다! 라던가, 이라던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역시 3차원 연애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2차원에서 살아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중증 라노벨 애니메이션 오타쿠는 이런 게 당연한 걸까? (웃음) 오늘 소개할 작품은 어제 소개한 작품과 마찬가지로 레진 노벨의 신작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3.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정령환상기 1권, 소년이 모험을 떠날 때까지 요즘 이세계 전생물이 상당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재미있는 작품이 있고 그럭저럭 평범한 작품도 있다. 시리즈는 웃음을 주제로 아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고, 시리즈와 은 철저히 MMO RPG를 재현했다. 그 이외에도 , 처럼 모험을 즐기는 작품과 함꼐 , 처럼 일상에서 묘한 갈등을 끌어내는 작품도 있다. 같은 '이세계'라는 소재를 다루지만, 모두 제각각인 작품들이다. 그리고 이번에 레진노벨에서 발매한 이라는 또 다른 이세계 작품을 읽게 되었다. 이 작품은 앞에서 소개한 몇 작품과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꽤 독자적인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은 이세계에서 눈을 뜬 리오가 세상 바깥으로 나가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의 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1.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버그 게임 브레이커 2권, 사령술사와 난나 공주 새로운 라이트 노벨 출판사 '레진 노블'의 첫 작품 을 재미있게 읽고, '다음 2권도 읽고 싶다!'고 생각해서 또 구매한 이다. 처음 만나는 작품이라 뒤로 갈수록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은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솔직히 게임과 판타지, 그리고 모에가 섞인 작품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게 이상한 거다. 그런 작품이 재미없을 때는 작품 내 설정이 빌어먹을 정도로 엉망일 때, 혹은 작품의 분위기가 너무 무거울 때다. 하지만 는 그런 것 없이 게임 라이트 노벨로 괜찮은 레벨이다. 그래서 나는 도 재미있게 읽었고, 확장팩 도입으로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갈등이 커진 또한 즐길 수 있었다. 이번 2권에서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가 싶더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버그 게임 브레이커 1권, "이딴 쓰레기 게임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라이트 노벨 출판사 '레진 노벨'이 창간되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통해 종종 '레진 코믹스'의 이름을 들어보았지만, 설마 라이트 노벨 분야에 손을 뻗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뭐, 독자의 입장에서는 라이트 노벨 선택 범위가 넓어져서 웃을 인지, 울어야 하는 일인지 애매하지만…. 내가 애매하다고 말한 이유는 이렇다. 확실히 다양한 라이트 노벨을 여러 출판사를 통해 좀 더 일찍 만날 수 있게 된 점에서는 두 손 들고 반길 소식이지만, 앞으로 구매할 라이트 노벨의 수가 늘어날 것 같아 마냥 좋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금수저를 가진 부잣집 아들이 아니라고! (젠장!) 하아, 그래서 나는 이 상황이 모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