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6. 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쿠로코의 농구 엑스트라 게임 전편, 다시 뭉친 기적의 세대 요즘은 한창 야구 시즌이 절정으로 향하는 시기라 집으로 돌아오면 몇 개의 프로그램을 보는 것과 함께 야구 경기를 시청한다. 내가 응원하는 NC 다이노스 경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챙겨보려고 한다. 특히 아침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도 꼬박꼬박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 (웃음) 원래 스포츠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사이에 이런 스포츠가 참 좋아졌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농구는 원래 관심이 있었고, 야구는 WBC 시합과 함께 NC 다이노스 창단 시기부터 응원을 하다보 니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이런 스포츠는 몰입하면 할수록 더욱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덕분에 야구 만화 도 재미있게 읽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8. 24.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쿠로코의 농구 30권, 라쿠잔과 세이린의 결착 오랜만에 읽는 만화책 시리즈이다.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완결을 보았기에 결말을 알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것과 만화책으로 읽는 것은 미묘한 즐거움의 차이가 있어 두가지 선택지를 모두 선택하는 오타쿠인 나. 그래서 이번 도 읽게 되었다. 은 그동안 이어진 만화책 시리즈 마지막 편이다. 세이린은 이번 30권에서 마침내 라쿠잔과 벌이는 승부의 결착을 짓게 되는데, 당연히 세이린은 라쿠잔을 이기고 윈터컵 우승을 차지한다. 당연한 결말임에도 흥미진진했던 이유는 그 과정 때문이다. 30권의 시작은 아카시가 쿠로코와 카가미의 플레이에 막히면서 무너지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아카시는 팀원 마유즈미에게 '넌 대체 누구지?'이라는 질문을 받고, 그 질..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1. 5.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쿠로코의 농구 27권, 라쿠잔의 맹공과 세이린의 침몰 미스디렉션으로 패스 중계 역할을 하면서 환상의 식스맨으로 기적의 세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쿠로코의 특징이 사라지면서 그가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 그리고 이번에 발매된 에서는 그래도 이를 악문 쿠로코의 모습과 라쿠잔에서 아카시가 새롭게 등장시킨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환상의 식스맨을 선보인다. 에서는 라쿠잔과 세이린의 1쿼터에서 간신히 동점으로 끝을 맺었지만, 2쿼터부터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쿠잔에서 볼 수 있었던 새로운 환상의 식스맨의 등장과 함께 초조해진 세이린은 바깥쪽의 휴가와 안쪽의 키요시가 무너지면서 엉망진창이 되어가면서 마지막 반전 카드는 역시 '쿠로코밖에 없다.'는 그런 인식 속에서 이야기는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4. 9. 16.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쿠로코의 농구 26권, 세이린과 라쿠잔의 결승전 개시! 드디어 테이코 시절의 과거 이야기가 끝이 나고, 다시 본편의 내용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쿠로코의 농구 26권》을 받아서 읽어볼 수 있었다. 역시 만화책은 읽는 데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기에 라이트 노벨보다 먼저 읽었고, 얼마 없는 라이트 노벨은 하루에 한 권씩 읽으며 재미를 음미하고 싶었기에 만화책 감상 후기를 먼저 올리게 되었다. 이번에 읽었던 《쿠로코의 농구 26권》에 대한 이야기는 딱 위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로 요약할 수 있다. 라쿠잔과 맞붙게 되는 카가미가 처음부터 바로 존에 들어가 미티어 잼을 연발하면서 압도적인 위력을 내뿜었다. 하지만 기적의 세대 주장인 아카시에게는 일말의 동요도 일으킬 수 없었고..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10. 5. 08:00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리뷰] 로큐브 SS(2기), 초등학생 소녀들의 농구 대결 스포츠. 이 스포츠라는 건 정말 매력적이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그런데 이 스포츠라는 건 단순히 운동하는 것 이상으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으며,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대부분 한두 가지의 운동을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렇게 스포츠라는 건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한 소재이기 때문에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과거 90년대 정말 뜨거운 바람을 일으켰던 농구 만화 '슬램덩크'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3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스포츠를 다룬 한 개의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뭐, 말..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3. 6. 24. 15:57
[만화책 감상후기/추천] 쿠로코의 농구, 아오미네와 카카미의 결착과 기적의 세대 요즘 야구를 보면서 문득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쿠로코의 농구'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시 농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얼마 전에 나는 블로그를 통해 '쿠로코의 농구'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면서 '슬램덩크 이상의 재미를 가진 작품'이라고 소개했었는데, 나는 이 작품을 만화책으로 주문하여 정독하였다. 정말 오랫만에 5권 정도의 만화책을 한 번에 읽었는데, 읽는 동안 시간이 흘려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만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건 그만큼 '쿠로코의 농구'라는 작품이 이 정도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이기에 다른 사람과 다를 수도 있지만, 과..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2. 28. 08:00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로큐브!, 농구를 소재로 한 성장 애니메이션 나와 같은 20대나 조금 더 나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농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작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슬램덩크'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슬램덩크를 보지 못했거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슬램덩크는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고, 스포츠의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슬램덩크는 강호동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달빛프린스에서도 다뤘을 만큼 인지도가 상당히 높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오늘, 나는 슬램덩크처럼 '농구'를 소재로 하는 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즐기는 세대들에게 '농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