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24. 09:05
7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은 역시 기대했던 대로 정말 좋은 이야기가 그려진 작품이었다. 작품을 처음 읽기 전까지도 일러스트를 담당한 작가가 ‘플라이’라는 사실을 몰랐는데, 의 저자 후기를 읽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림을 보다 보면 무심코 마음에 들어와버리는 이러한 그림이 바로 플라이 작가의 그림이다. 저자는 후기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독특한 투명감이나 색채를 그려낼 수 있는 것은 플라이 씨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해 담당자 님에게 요청한 바, 고맙게도 받아들여주셨습니다. 멋진 일러스트가 도착할 때마다 순수하게 감동했습니다.” 저자의 감상 그대로 을 읽은 독자도 순수하게 감동하며 그림을 감상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플라이 작가의 그림과 함께 저자 아마사키 미리토가 쓴 잃어버린 청춘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