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1.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사는 의미 6권, 시간을 초월한 마음 나는 처음 라이트 노벨 를 만났을 때는 작품이 가진 긴장감에 매료되었다. 그동안 내가 라이트 노벨에서 만나지 못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금방 작품에 익숙해질 정도로 강한 몰입력을 가지고 있었다. 1권을 읽은 이후에 정말 신나게 마지막 이야기인 6권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허무한 결말은 '아, 눈뜨니 그건 꿈이었네.'라는 결말이다. 마지막 이야기는 그렇게 주인공의 꿈을 통해서 아직 남고생의 일상은 이어진다는 걸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상 물이 아닌 가 비슷한 결말을 가지는 것은 제목 자체와 철학에 이어지는 의미다. 은 그동안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던 퍼즐 조각이 마침내 하나의 퍼즐로 완성되는 이야기다. 이야기가 다소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