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2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3권, 카스가의 첫 녹음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인기 라이트 노벨 을 소재로 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일반 학원물이면서도 '애니메이션 성우'이라는 소재를 이용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에서도 여러 이야기를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 역시 이런 작품을 보면 남자 주인공이 모두 먼치킨이라는 사실만이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기둥서방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하렘을 완성한다는 점이다. 의 남자 주인공 유우는 마치 어떤 금단의 오른손을 가진 카미조 토우마처럼 가는 곳곳마다 여자를 맞닥뜨린다. 아니, 여자를 맞닥뜨리는 것으로 모자라 우연히 이런저런 상황에 휘말리면서 꽤 플래그를 진행할 수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2권, 성우를 꿈꾸는 소녀들 지난 10월에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신작 라이트 노벨이 있다. 과거, 내가 처음 오타쿠 문화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 계기를 만들었던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소재로 해서 훌륭히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낸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이라는 라이트 노벨이다. 뭐,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누어질 수 있는 작품이기도 했지만, 적어도 내게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역시 인기 신작 라이트 노벨이라서 그런지 이번 11월에도 1권에서 이어서 2권이 정식 발매가 되었다. 당연히 나는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2권》을 구매하였고, 19일 저녁에 이 작품을 빠르게 읽어볼 수 있었다. 가벼운 소재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1권, 오타쿠를 위한 라이트 노벨 "평범한 인간에게는 관심 없습니다. 이 중에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으면 제게 오십시오. 이상." 위 대사는 언제 듣더라도 '피식' 하며 바보 같은 웃음을 짓게 되는 대사다. 이 대사는 《스즈미햐 하루히의 우울》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 스즈미야 하루히가 자기소개를 할 때 했던 말인데, 나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리즈로 라이트 노벨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로 나는 정말 고칠 수 없는 병을 가진 중증 오타쿠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이라는 이름을 이야기하니,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을 읽은 후에 감감무소식에 그치고 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