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2. 21. 07:30
처음으로 팬 사인회를 했습니다! 을 읽으면서 2권을 읽고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3권을 읽은 터라 4권은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원씨아이 NT 노벨부는 이상하게 최근 상품 발매 상태가 좋지 않아 솔직히 4권을 읽는 일은 2019년이 되어야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을 구매해서 읽었다. 역시 의 작가 무라카미 린의 작품은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데다 이야기도 재미있어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을 읽은 당일 20일은 오전에는 경남도청에 방문해야 하는 일이 있었고, 오후에는 어머니 일을 돕느라 납품을 다녔고, 저녁에는 또 어머니 일을 돕느라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낸 이후 오후 8시가 되어서야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27.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와 그녀의 모에하라 펜 3권, 여름 오키나와에서 러브 코미디 이벤트 오타쿠 러브 코미디의 대인기작 의 작가 무라카미 린의 신작 시리즈가 처음 한국에 발매된 날 2015년 10월이었다. 그리고 2권은 2016년 2월, 오늘 읽은 3권은 2018년 10월에 발매되었다. 이렇게 공백이 길 줄이야! 을 읽은 이후 이 읽을 때까지는 공백이 길지 않아 3권도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대원씨아이 NT 노벨 팀에서 알 수 없는 사정이 생긴 탓인지 소식은 계속 깜깜무소식으로 있었다. 그 와중에 대학생 편이 추가로 연재된 시리즈는 작가의 내한과 함께 빠르게 발매되었다. 개인적으로 시리즈도 빨리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미뤄진 게 무척 아쉽다. 그래도 발매 중단이 아닌 게 얼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2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와 그녀의 모에하라 펜 2권, 마츠리 전학오다!? 어제 소개한 은 조금 답답하거나 피곤한 작품이라면, 오늘 소개할 은 정말 개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의 작가 무라카미 린의 신작 시리즈는 이번 2권도 정말 대박인 것 같다. 의 시작은 연재를 시작하게 된 센과 마츠리를 위해 축하 자리를 마련해준 사오토메의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왜 미인인 사오토메가 남자 친구가 없는 걸까!?' 같은 의문을 남기게 하기도 했지만, 시끌벅적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로 2권은 시작했다. 특히 2권의 시작점을 'ㅋㅋㅋㅋㅋ 아, 대박.'이라며 화룡정점으로 만든 것은 마츠리의 여동생 안리가 등장한 장면이다. 센과 단둘이 이야기하는 안리의 태도에서 살짝 위화감이 엿보였지만, 설마 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와 그녀의 모에하라 펜 1권, 새로운 오타쿠 라노벨! 내가 이때까지 읽은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개인적으로 별 다섯 개의 평점을 주더라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 몇 개 있다. 그리고 무라카미 린의 시리즈는 정말 대박이었다. 오타쿠인 한 사람으로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아마 스스로 오타쿠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무라카미 린의 시리즈를 읽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솔직히 이런 말을 하는 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시리즈를 보지 않으면 정말 큰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서 아직 시리즈를 읽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얼른 시리즈를 읽었으면 좋겠다. 아니, 이미 11권까지 나온 작품을 읽기가 어려우시다면, 이번 10월 신작으로 나온 무라카미 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