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8. 20. 09:39
애니메이션 방영은 망했지만 만화책은 미소녀 주인공들이 열심히 플레이 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만화 시리즈가 오는 8월을 맞아서 제7권이 발매되었다. 만화 에서는 사이타마 현 최고속 투수로 불리는 쿠보타를 맞아 격전을 이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선수층이 두터운 데다 강속구를 자랑하는 쿠보타를 보유한 쿠마타니 실업과 1학년이 대부분인 신코시가야의 시합은 길어질면 길어질수록 신코시가야가 불리했다. 그리도 두 팀 모두 수비에서 약간 허점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수비에서 나오는 실책이 시합의 행방을 크게 바꿀 우려도 있었다. 실제로 두 팀의 시합은 쿠보타의 투구와 후지하라의 투구와 함께 수비의 행동이 시합을 끌고 나갔다. 리드를 잡혔다가 상대의 실책을 틈타 동점에 역전까지 가져 갔지만, 신코시가야 또한 실책을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4. 15. 08:54
오는 4월을 맞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만화 시리즈.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작화가 충격적으로 엉망진창이라 한숨만 저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만화 시리즈는 한 회마다 그려지는 에피소드와 뛰어난 작화 덕분에 작품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이 다가오면서 소미미디어가 빨리 발매한 덕분에 만화 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 의 첫 번째 장에서는 신코시가야 고교가 료유칸 고교에 맞서 선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장 오카다가 3루를 치면서 신코시가야 고교는 득점할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고, 타석에 선 후지하라가 바운드가 높은 땅볼을 치면서 오카다를 홈으로 불러 들이면서 1점을 얻었다. 하지만 1점이었다. 아직 승부를 뒤집는 일은 어려워서 꽤 고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마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8.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7권, 자기 주장 아시안 게임 일정 관계로 프로 야구는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만화 연재는 오늘도 여전히 진행 중! 오늘 읽은 은 6권에서 이어진 1학년과 2·3학년 간의 홍백전으로, 아사다가 특유의 커브볼을 구사하며 2.3학년을 잡아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사다의 공을 받은 오쿠무라는 ‘우완 투수 중에도 보기 드물게 세로로 크게 뚝 떨어지는 드롭 커브’라고 말하는데, 사우스포로 휘어져서 떨어지는 그의 공은 쉽게 공략하기 어려워 보였다. 실제로 느린 커브에 움찔하며 반응한 세이도 2·3학년 타자들은 커브 이후 나오는 직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역시 느린 변화구 이후 빠른 직구는 훨씬 더 속도와 힘이 있게 느껴지는데, 이는 오늘날 현대 야구에서도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4. 5.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다이아몬드 에이스 47권, 고시엔 진출 후일담 4월이 시작하고 나서 곳곳에 벚꽃이 피어나고,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4월이 시작하면서 가장 반가운 것은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4월부터 드디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다시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하면서 읽게 된 은 감회가 새로웠다. 꾸준히 이 작품을 읽어오고 있고, 지난 46권에서 드디어 고시엔 진출 확정을 짓는 에피소드라 이번 47권을 상당히 고대하고 있었다. 고시엔에서 세이도 고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그런데 은 곧바로 고시엔 무대로 향한 세이도 고교의 이야기가 아니다. 후일담 비슷한 형식으로 고시엔 진출을 확정하고, 봄에 열리는 고시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