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12. 1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페이트 엑스트라 4권, 황금의 극장을 열다 사람의 감정이라는 건 참 수수께끼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도대체 이 감정은 무엇일까?'는 질문을 하면 솔직히 잘 대답할 수 없다.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 우리는 '잘, 모르겠어요.'라는 형식적인 답을 한다. 행복만 아니라 사랑, 즐거움, 기쁨 모든 감정에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남들로부터 이해를 받고, 우리는 남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오만이 수도 있다. 나는 오프라인상에서 사람 관계가 무척 서툴다. 어떻게 해야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감정에 공감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모두 떠들썩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