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크리스마스 케이크, 정말 예쁘다!
- 일상/일상 이야기
- 2014. 12. 25. 08:00
[일상다반사] 크리스마스를 맞아 손에 넣은 겨울왕국 크리스마스 케이크
2014년 국내에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정말 많은 사람이 빠져들었던 작품이었다. 어린아이, 어른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엘사 열풍에 빠지면서 <겨울왕국> OST 'Let it go'는 어디를 가더라도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되어버렸다. 지금도 그 음악이 들릴 정도로 아직도 그 인기는 여전한데, YES24 올해의 책 2014 어린이 청소년 분야에서도 <겨울왕국>이 수상을 했을 정도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왕국>은 다시 한 번 더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겨.울.왕.국이기 때문이다. '겨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크리스마스이고, 크리스마스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 가지 애니메이션이 바로 <겨울왕국>이니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하는 빵집에서 <겨울왕국> 케이크는 판매 수치를 올리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나도 어제 어머니가 '케이크 사다 주고 갈게.'이라고 하셔서 '초코 케이크 사면 된다.' 하고 대답했었지만, 어머니가 '어떤 케이크 사갈까? 골라라.'하고 보내준 사진에 <겨울왕국> 케이크가 보여서 '겨울왕국 케이스.'이라고 답을 보냈고, 어머니는 <겨울왕국> 케이크를 사다 주셨다. 그리고 오늘은 크리스마스이기에 그 케이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겨울왕국 케이크와 미쿠루(?), ⓒ미우
엘사와 몇 장식물은 음식이 아니에요, ⓒ미우
케이크 디자인이 예쁘죠?, ⓒ미우
인형 엘사는 애들이 좋아할 듯, ⓒ미우
겨울왕국 케이크, ⓒ미우
겨울왕국 크리스마스 케이크, ⓒ미우
케이크 접대는 미쿠루가 해줬다, ⓒ미우
그리고 미쿠루 단짝 츠루야도!, ⓒ미우
그냥 케이크만 찍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책장을 장식하고 있는 피규어 두 개를 함께 촬영했다.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내는 건 아쉬우니 여성 등장인물을 추가한 거다. 촬영에 사용한 피규어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나오는 캐릭터인 아사히나 미쿠루와 츠루야인데, 이 두 개 피규어는 내가 거의 최초로 구매한 피규어이다. 메이드복을 깔끔하게 입고 있는 캐릭터라 정말 소중하게 잘 보관하고 있다. 역시 메이드복은 최고!?
음,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버렸다. 어쨌든,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겨울왕국>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정말 예쁘게 잘 장식이 되어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는 색이 검을 수밖에 없어 이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아니, 화이트 초코렛 같은 걸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음, 그래도 기본은 이렇게 생크림을 기반으로 해서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먹을 수 있는 과자가 아니라 엘사는 완벽히 인형으로 케이크를 다 먹은 후에 따로 집안에 장식을 해두면 좋을 것 같다. 아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2014년 1월 겨울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본 사람들은 다 마음에 들어 하는 부속이지 않을까 싶다. 비록 케이크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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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연인과 함께 보내면서 다른 곳에서 눈을 뜨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가족과 함께 심야 영화를 보거나 오늘 아침 조조 영화를 보러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냥 가볍게 집에서 고기나 구워 먹으면서 청소나 하는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정말 다양하게.
비록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더라도 오늘 하루는 즐겁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크리스마스는 1년에 한 번뿐인, 산타클로스 같은 동심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리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오늘 오후를 기반으로 아마 세일이 될 것 같으니 아직 굳이 케이크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그 세일 시간을 맞춰서 구매해보기를 바란다! 떨이 케이크는… 선택이니까. 아하하.
그럼, 여기서 글을 마친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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