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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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2권, 새로운 히로인이 2명이나!?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2권. ⓒ미우


 발매되자마자 라이트노벨 상위 랭크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대인기를 얻고 있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2권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디만, 전 개인적으로 이번 2권은 조금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지난 1권에서 한 탓인지, 2권의 내용전개가 조금 밋밋하더라고요.

 이번 2권에서는 새로운 히로인이 2명이 등장합니다. 한 명은 마스즈의 동생으로서 금발 트윈테일을 가지고 있는 소녀입니다. 이름은 '마나'라고 하고요, 아직까지 츤데레로서의 기질은 많이 보여주지 않았습니다만…차후에 어떻게 바뀔 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잠재력이 기대가 되는 캐릭터이지요. 또 다른 한 명은 단단히 중2병에 걸려있는 히메카라는 소녀입니다. 뭐, 이번에 새로 등장한 히로인들의 특징은 전부다 말도 안되는 부잣집이라는 것입니다만… 애초에 마스즈가 그런 부류였으니 크게 신경은 안써도 될 듯합니다.

 여튼 그렇게 완전 수라장이 되어서 내용이 전개가 됩니다만… 한 편 한 편이 조금 밋밋한 전개가 되어 내용을 잘 살려주지 못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스즈를 본가로 데리러 가기 위해 온 동생 마나가 너무 쉽게 퇴장을 해버렸거든요. 마스즈가 '언.니.가. 하.는.말.안.들.리.니?' 라고 말을 하니, 계속해서 반말을 하던 마나가 갑자기 존댓말을 쓰면서 '죄송해요! 제가, 마나가 잘못했어요오!' 말하고 어떤 사정이 있는 말을 내뱉고 돌아가버립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 사정'입니다만, 아마 다음권에서 본격적으로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마스즈나 마나의 동생 또한 다음권에서 더욱 많은 활약을 할 것 같고요. 이래저래 이번권을 읽으면서 '어?, 아?, 오.'이 세박자로 끝이 나버렸습니다. 절정부분이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았고, 절정부분이 절정 같지도 않았거든요. 이 아쉬움을 다음권에서 제대로 보충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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