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9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2.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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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9권, 더욱 치열해지는 사랑의 배틀!!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9권, ⓒ미우
지난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8권은 치세의 대담한 행동을 보여준 편이었다면, 이번 9권은 토와노의 대담한 행동을 보여준 편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작은 후배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할 줄 아는 용기. 이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뭐, 저야 '좋아한다'라던가 혹은 '사랑한다'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요. 여튼, 이번 9권에서는 상당히 치열한 러브배틀이 진행이 됩니다. 토와노의 사건도 있고, 오토메의 사건도 있고, 지난 중동에서 타쿠미와 치세가 키스한 장면을 보고 호들갑을 떨고 있는 여러 히로인과 주변 인물들의 사건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되거든요.
개인적으로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은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따뜻한 가족의 정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라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일부 사람들은 갈수록 내용이 산으로 가고 있다고 하여 중간에서 보기를 멈춘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점을 작가가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차차 히로인이 결정되고 엔딩이 다가오고 있음을 이번 길 잃은 고양이 9권에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권, 아니, 신입생이 들어온 권부터 또 하나의 큰 사건이 터질 것 같습니다만…그 남자 후배녀석의 포텐이 상당히 기대가 되거든요. 책을 읽다보면 '아, 그런거구나'라고 대강 다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가가 어떻게 그 부분을 묘사하여 제대로 '빵' 터뜨려 줄 것인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번 9권은 여러 가지 일이 좋게 잘 풀리고, 히로인들의 감정에 더욱 불을 부치는 화였습니다. 다음 10권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럼,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10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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