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2. 9. 15:01
반응형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 감상후기/리뷰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 ⓒ미우
지난 1권부터 '이 작품은 크게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이번 2권에서도 정말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훌륭한 한 편의 완성도를 보여준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이었습니다.
남주와 새로 나온 히로인의 설정과 기존 히로인의 설정에 더하여 보다 확실한 관계가 얽히고 감정이 표출되면서, 내용 외부적으로도 흥미를 상승시켰고, 본래 전개될 주요내용에 대한 여러 가지 힌트과 차후 내용 전개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독자에게 다음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히로인은 위 책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 히로인의 이름은 '실비'라고 합니다. (왠지 프린세스 러버의 실비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그 가짜 세이버. 전 처음에 바로 생각했던….) 위 이미지를 척보면 알 수가 있겠지만, 상당히 로리한 스타일의 캐릭터이고 자신의 몸매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부분에서 상당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석가희인 친언니에 비해서 상당히 능력이 떨어지고, 개인적으로도 열등감이 심한 상태입니다.
바로 이 부분을 남주가 해결을 해주면서, 정확하게 플래그는 꽂히게 되어버리고 관계가 진척이 된다는 것이 이번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의 주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위 실비와의 시합과 실비의 정신상태를 원래대로 돌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있지만, 2권에서 상당히 임팩트가 강했던 것은 실비가 아니였습니다. 뭐, 실비도 나름대로 임팩트한 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천연속성인듯한 (덜렁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서도, 기존의 주 히로인들에게 그 임팩트가 상당히 밀렸습니다.
아스카나 카호의 행동도 좋았지만서도, 너무 직설적이라 '모에'가 조금 떨어집니다. 정말 좋았던 것은 역시 시노노메 시노입니다. 제가 이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에서 등장하는 히로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이번화에서 보여준 완전 귀엽고 모에한 모습을 보여준 시노가 이번 2권의 가장 큰 임팩트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 ⓒ구글
위 일러스트는 처음 표지 다음에 있는 일러스트의 모습입니다. 그냥 구글에 검색하니 나와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여주고 싶은 일러스트는 따로 있습니다만… 조금 뭐해서 말입니다. (H) 뭐, 가릴 것은 다 가려져있지만서도… 여러분이 사서 보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일러스트 때문에 책을 사라는 말이 아니고요, 책 내용과 전개도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사서 보시더라도 결코 후회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하하하.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