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 티글과 류드밀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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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감상 후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 티글과 에렌과 류드밀라


 병실에서 읽는 라이트 노벨도 정말 재미있지만, 병실에서 읽는 만화책도 정말 재미있다. 라이트 노벨을 읽을 때에도 병실에서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지만, 만화책을 읽을 때에는 두 배다. 특히 만화책은 읽는 데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기에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진다.


 이번에 병실에서 읽은 만화책은 7월에 신작 발매가 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은 기대한 만큼 즐기며 읽을 수 있었다. 뭐, 무엇보다 원작 라이트 노벨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특히 이번 3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또 한 명의 공녀 류드밀라의 귀여움은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기에 정말 웃으면서 보았다. 음, 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아래에서 아이폰5S로 찍은 (병원이라 카메라가 집에 있다) 표지와 첫 페이지의 이미지부터 보자.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 ⓒ미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 ⓒ미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를 만화책으로 보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라이트 노벨과 다른 컬러 페이지를 볼 수 있다는 점! 이번《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의 중심에는 류드밀라가 있어 처음도 류드밀라의 컬러로 시작했다.


 이번 3권은 류드밀라와 에렌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했고, 그 이후 티글이 테나르디에 공작과 대립할 것을 선언하면서 브륀 왕국에서도 움직임이 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뭐, 소설에 비해 빠른 전개로 과감한 생략이 있기도 했지만, 만화 자체에는 큰 부족함은 없었다.


 그리고 에렌이 돌아오는 길에 티글과 리무를 어떤 지역에 불렀고, 거기서 티글은 우연히 류드밀라와 만나게 된다. 티글이 미라와 이야기를 한 건 당연히 브륀 왕국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이 이야기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 마지막 사건으로 이어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음, 그 이외에도 몇 가지 사건이 더 있었지만, 진지한 이야기는 그만하자. 이렇게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볼 수 있었던 에렌이 얼굴을 붉히며 데레데레 하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류드밀라와 티글의 온천 이벤트 씬, 가슴을 빨린(!?) 리무의 모에모에한 장면은 정말 최고였다! 아하하.


 그런 모에모에한 장면을 감상하며 '아, 살 것 같아!!'라는 기분을 맛보면서 또 하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티글이 에렌의 공구 아리팔의 힘을 빌려 활을 쏴 성문을 부숴버린 부분이다. 여기서 맺은 결말은 다음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4권》의 이야기를 충분히 기대하게 했다.


 그럼, 이 정도로 만화책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3권》 감상 후기를 마친다. 병실에서 보았기에 첨부한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만화책은 즐겁게 볼 수 있었으니 만족한다. 얼른 퇴원해서 다음 권도 재미있게 책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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