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목록 - 3
- 문화/작품 기대평
- 2014. 1. 11. 08:00
2014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세 번째 구매목록,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8권 외 4권
어제 발행했던 글을 작성할 때에는 택배를 받지 못했지만, 글이 발행된 당일 저녁에 택배로 또 받을 수 있었던 1월 신작 라이트 노벨들은 L노벨은 중심으로 하여 구성된 작품들이다. 라이트 노벨 발매 시기가 다들 비슷하다면, 모두 한꺼번에 구매를 하겠지만 항상 몇 개의 작품이 어긋나서 이렇게 따로 구매할 수밖에 없어 참 아쉽다. 덕분에 인터넷 서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시 주는 추가 포인트 2000포인트를 얻기 위해 다른 책도 뒤지는 현상이 일어나 지출 비용을 증가할 수밖에 없어 상술에 당하는 듯한 기분도 들지만.
아무튼, 이번에 받을 수 있었던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새로 접하는 작품도 있었고, 다른 어떤 작품보다 '정말 기대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작품도 있었다. 이번에 구매한 작품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7권》, 《데이트 어 라이브 8권》,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2권》, 《쿨데레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1권》, 《천경의 알데라민 2권》 이렇게 총 다섯 권이다. (부족한 금액을 채우기 위해서 구매한 일반 도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아래에서 이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자.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7권, 기대치 : ★★★★★
이번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기다리고 있던 작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중 하나로, 1권부터 정말 재미있게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는 작품이다. 이능력이 등장하는 전쟁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 여히로인들의 모에함과 함께 섬세한 전쟁 묘사가 작품을 읽는 재미를 아주 극한까지 끌어올려준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번 7원의 표지는 엘리자베타인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더욱이 사샤 또한 전쟁에 참여한다고 하니 글을 쓰는 지금도 당장 책을 펼쳐서 읽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 데이트 어 라이브 8권, 기대치 : ★★★★★
또 다시 새로운 정령이 등장하는 듯한 데이트 어 라이브 8권이다. 이번에 만날 수 있는 정령은 어떤 속성의 정령일까. 지난번 데이트 어 라이브 7권의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미쿠의 '달링~♪'하며 시도에게 친근하게 구는 장면부터 볼 수 있을 듯한 데이트 어 라이브 8권은 여러 가지로 기대 요소가 정말 많다. 애니메이션 OVA도 대인기! 그리고 이번 2014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데이트 어 라이브 8권도 대인기! 그런 느낌이다.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정령들과 데이트 단편집
●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2권, 기대치 : ★★★☆☆
지난 12월에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1권을 나름 괜찮게 읽을 수 있었기에 이번에도 이어서 구매하게 된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2권이다. 이 작품은 '위치크래프트'라는 아이템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전투와 학원 러브코미디를 그리는 작품이다. 《마요치키》 팀이 만든 작품이기에 다소 지루한 부분이 처음에 있더라도 믿고 구매해서 꾸준히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2권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위치크래프트와 새로운 히로인은 또 누가 있을까.
●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1권, 기대치 : ★★★☆☆
순전히 라이트 노벨의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만 믿고 구매한 작품,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1권이다. 이번에 새롭게 정식 발매가 되기 시작하는 작품으로 어떤 정보도 사전에 듣지 못했다. 그저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 목록에서 제목만보고 '이거, 한 번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겨서 구매하게 되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작품에서 쿨데레인 아야세가 선택받지 못했는데, 아야세의 뒤를 이어줄 쿨데레 속성 히로인이 나타날 수 있을까. 막상 구매는 했지만, 작품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실망을 할 수 도 있을 듯하다.
● 천경의 알데라민 2권, 기대치 : ★★★☆☆
앞에서 소개했던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처럼 지난 12월에 1권을 읽었던 작품이다.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는 마요치키 팀을 믿고 보는 작품이라면, 이 천경의 알데라민은 1권을 본 것만으로 접기에는 조금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평소 우리가 아는 남자 주인공 속성과 조금 다른 속성을 가진 남주인공을 중심으로 하여 공주와 함께 벌어지는 외교와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나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1권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잘 지기 위한 전쟁'을 위해 남주인공과 공주는 또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이상이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세 번째 구매목록이다.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은 누가 뭐라고 해도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7권》인데, 글이 발행되는 시점 1월 11일부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를 시작으로 하여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1권》, 《낙제기사의 영웅담 1권》 등의 순서로 읽을 생각이다.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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