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두 번째 구매목록
- 문화/작품 기대평
- 2014. 1. 10. 08:00
2014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어떤 작품을 읽을까? 두 번째 신작 구매 목록
2014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첫 번째 구매목록에서는 《페이트 제로 3권》, 《하이스쿨 DxD 16권》, 《마도서가 폭주해서 큰일입니다 1권》 이 세 개의 작품이 있었다. 이 작품들을 다른 작품들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었던 건 발매 시기가 다른 작품이 비해 빨랐기 때문인데, 한시라도 더 빨리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다른 작품을 기다리지 못한 채 구매해서 읽었다. 세 작품 모두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는데, 그 감상 후기는 아래의 목록을 통해 읽어볼 수 있다. (*스포일러가 다소 있을 수 있음.)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페이트 제로 3권, 왕들의 광연
그리고 어제 2014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구매 확정' 목록에 올려놓고 기다리고 있던 작품과 함께 '구매 결정'을 내리기까지 꽤 고민했던 작품들을 함께 구매했었던 작품들을 받아볼 수 있었다. 이 작품들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빨리 발매된 작품을 우선으로 구매한 것이기에 앞으로 한 차례 더 '라이트 노벨 구매 목록과 기대평'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매한 작품들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8권》,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1, 2권 합본 세트》,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1권》, 《낙제기사 영웅담 1권》, 《화이트 앨범2 코믹스 1권》 이렇게 총 5권이다. 이 작품들을 구매하게 된 계기와 기대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다음과 같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9권, ⓒ미우
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9권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미사카 미코토'를 주인공으로 하여 연재하고 있는 외전격에 해당하는 만화책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아주 재미있게 방영되었고, 원작 못지않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직 책을 펼쳐 읽어보지 않았기에 어떤 내용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9권에서는 쇼쿠호와 미코토의 본격적인 대결을 볼 수 있을 듯하여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기대치: ★★★★★)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1, 2권 합본판, ⓒ미우
2.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없다 1, 2권 합본 세트
이 작품은 원래 구매 확정 목록 이외에도 구매 예정 목록에서도 없었던 작품이다.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는 애니메이션으로 꽤 오래전에 보았던 작품인데, 애니메이션은 '하상'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었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그림체가 조금 아쉬웠고 내용도 너무 흐지부지하게 끝이 나서 원작에도 별 관심을 두지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구매를 하게 된 건 1권과 2권이 합본 세트로 발매되었다는 점과 애니메이션보다 원작이 훨씬 재미있다는 네이버 이웃 블로거들의 댓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약간 야한 이야기가 섞인 이능력 코미디 작품이기에 반신반의하며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기대치: ★★★☆☆)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미우
3.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1권
구매 예정 목록에 올려놓고 꽤 많은 고민을 했던 작품 중 하나이다. 작품 표지에서 '이 작품은 하렘 작품입니다'는 주제가 철철 흐르고, 인터넷에서 약간 검색을 해본 결과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하여 과감히 구매를 결정했다.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는 이번에 국내에 1권이 처음으로 출시된 작품이기에 정보가 잘 없는 듯하다. 그래서 일단 내가 먼저 읽어보기로 한 것도 이유가 컸다. 무엇보다 작품 설정 자체가 왠지 《캄피오네》 작품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도 있었고. 아무튼, 과감히 구매하였음에도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기대치: ★★★★☆)
낙제기사의 영웅담 1권, ⓒ미우
4. 낙제 기사의 영웅담 1권
제목에서는 주인공이 낙제 기사라고 하지만, 실제로 주인공은 다른 부분에서 엄청난 능력을 갖춘 주인공이라고 한다. 이 작품도 위에서 소개한 《백련의 패왕과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꽤 많은 고민을 했던 작품이지만, 평범히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원서로 사서 읽는 몇 개의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였을 때 함께 있던 부록에서 이 작품의 그림을 몇 번 보았기에 이번에 읽어보기로 하였다. 이능력 배틀물이기에 무난히 즐겁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대치: ★★★★☆)
화이트 앨범2 만화책 1권, ⓒ미우
5. 화이트 앨범2 만화책 1권
이번 2013년도 4분기 애니메이션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열풍과 멘붕을 안겨준 《화이트 앨범2》가 만화책으로 일본에서 정식 발매가 되었다. 《화이트 앨범2》 소설 또한 차곡차곡 구매하여 책장에 보관하고 있어서 이번에 만화책도 구매하게 되었다. 소설책은 아직 1권을 읽는 도중이지만 4권까지 미리 구매해놓았고, 소설책보다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을 듯하여 만화책도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과연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만화책으로 어떻게 표현했을지 정말 기대된다. 분명 '으으, 정신이 붕괴할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기대치: ★★★★★)
이상이 1월에 둘째 주에 구매한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의 목록이다. 이 라이트 노벨들을 구매할 때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만이 아니라 다른 몇 권의 책도 구매했었는데, 그 책들은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블로그(링크)에 올릴 생각이다. (이미 몇 개는 올렸다.) 그리고 내일부터 여기 구매 목록에 올린 작품을 하나씩 읽으며 감상 후기를 쓸 것이기에 감상 후기를 기대해주기를 바란다. 뭐, 내가 쓰는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는 스포일러도 적잖고, 감상 후기라기보다 잡담에 가까워서 질적으로 높은 글이라는 보장은 절대 할 수 없다. 그래도 재미있게 쓸 것이기에 읽어주면 감사하겠다.
아, 그리고 이 글이 발행되는 오늘은 세 번째로 구매한 라이트 노벨 목록들이 택배로 올 것이기에 그 작품들을 가지고도 이런 형식의 글을 쓸 생각이다. 무엇보다 오늘은 드디어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새 시리즈를 받을 수 있기에 정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 작품이 온다면, 다른 어떤 작품보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를 먼저 읽고 감상 후기를 쓸 예정이다. 우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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