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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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 중에서

 제목부터 재미있어서 보기 시작한 2025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는 국내에서도 만화책이 정식 발매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던 50대 아저씨가 악역 영애로 이세계 전생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는데, 제목과 캐릭터 설정부터 이미 너무 재미있었다.

 

 지난 애니메이션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1화>에서는 그가 이세계에 전생했다는 것을 자각하고 악역 영애로서 귀족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악역 영애 같은 모습이 아니라 50대 아저씨로 가지고 있던 평범한 가치관이 나타나면서 악역 영애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변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 중에서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에서도 겐자부로의 그런 모습은 여전했다. 가장 먼저 주인공 안나와 역하렘 공략 대상들이 만나는 학생회실에서 그는 악역 영애다운 모습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를 수사하는 대한민국의 사법부처럼 아주 공명정대한 발언을 하면서 주변 사람의 호감도를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마법 실기 수업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여기서 사용되지 않는 문자라는 말에 일본어를 이용해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한자 불 화(火)가 아니라 영어 Fire를 써도 똑같이 반응했을 것 같지만, 한자를 쓴 건 그가 50대 아저씨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 마지막은 그레이스가 오랜만에 찾은 영지 내의 대장간에서 만난 드워프 아저씨를 통해서 '그레이스'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그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레이스는 어릴 때 누구보다 순수하고 착한 아이였지만, 혹독한 귀족 영애 교육을 통해서 점차 거칠어졌던 거다.

 

 어떻게 보면 그레이스는 그래서 솔직하게 주변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괴로움을 겉으로 보여주지 않은 채 악역 영애로 지냈던 그레이스를 대신해 겐자부로가 그레이스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어떤 뜻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마치 악역 영애 카타리나처럼…!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애니메이션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2화>를 보고 판단해보자. 짧았지만 오늘도 재미있었다!

 

 

악역영애 전생 아저씨 1화 후기

오는 2025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유일하게 '악역 영애'라는 수식어가 붙은 작품이 바로 였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악역 영애로 이세계 전생을 하게 되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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