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31권 킹의 비기 작렬

반응형

원펀맨 31권 표지

 만화 <원펀맨 30권>을 읽은 이후 약 4개월 만에 읽은 만화 <원펀맨 31권>의 표지는 킹의 화려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우리가 <드래곤볼>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슈퍼 사이어인 모드가 된 킹이 양손을 펼친 채 무언가를 쏘는 듯한 느낌인데, 이 자세는 동제에 의한 설명을 덧붙이면 "슈퍼 스파킹 킹 모드의 한정필상오의"라고 말한다.

 

 당연히 킹에게 그런 능력이 있을 턱이 없기에 킹은 동제의 거품 가득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먼 산을 바라보았다. 만화 <원펀맨 31권>의 시작점도 킹이 두려움에 겁을 먹고 심장 고동소리를 크게 내면서 나는 킹엔진이 작동하는 장면이었다. 보통의 괴인이라면 그 소리에 지레 겁을 먹고 나가지만… 여기 있는 괴수들은 조금 달랐었다.

 

원펀맨 31권 중에서

 <원펀맨 31권>에서도 여전히 팽과 싸우고 있는 가로우를 비롯해 괴인 협회에 속한 괴인들은 자신들이 히어로를 쓰러뜨려 얼마나 대단한 괴인인지 보여주기 위해 모여 있었다. 애초에 패기가 없는 녀석들은 킹 엔진을 들었을 때 스스로 무너지거나 다른 히어로들에게 패배해 버렸고, 지금 남아 있는 녀석들은 강자 중에서도 강자였다.

 

 그래서 킹 엔진의 우렁찬 소리에 겁을 먹기는커녕 투지를 불태우면서 "한번 제대로 상대해주마."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킹이 가진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하루카 못지않은 최대치로 찍은 듯한 LUCK은 새로운 행운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언행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한 괴인들이 주춤하는 사이 사태가 크게 변해버린 거다.

 

원펀맨 31권 중에서

 자포자기한 상태로 킹이 동제가 말한 SSK 모드일 때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 "연옥무쌍폭열파동포"를 외치지만, 그때 킹의 시점에서 벗어난 상황 속에서 일어난 일은 가로우가 주변의 괴인들을 일망타진한 것이었다. 덕분에 킹은 마치 자신이 진짜 필살기를 쓴 것처럼 주변 사람을 속여 넘길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최고의 LUCK이었다.

 

 그리고 만화 <원펀맨 31권>에서는 우리가 기대했던 사이타마와 가로우가 만나는 모습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딱히 주먹을 맞대는 일 없이 다른 사건이 재차 발발하면서 만화 <원펀맨 31권>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만화 <원펀맨 32권>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까? 이미 수상 쩍은 녀석들도 많다 보니 진도를 좀 뺄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만화 <원펀맨>이라는 작품 자체가 워낙 진도를 느리게 나가는 작품이기도 하고, 국내에 발매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가능하다면 만화 <원펀맨> 시리즈는 앞으로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을 생각이다. 이번에는 한정판을 놓고 고민하다 종이책을 구매했지만 다음에는 꼭 E북…!

 

 평소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원펀맨>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만화 <원펀맨 31권>도 한번 읽어보자.

 

 

원펀맨 30권 최대의 벽 후기

'최대의 벽'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화 의 표지를 본다면 가로우와 뱅 두 사람이 완벽히 똑같은 자세로 대치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완벽한 괴인화를 통해 그 모습이 달라진 가로우는 그 골

lanovel.net

 
원펀맨(One Punch Man) 31
-
저자
-
출판
대원씨아이
출판일
2024.11.3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