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추천 템플 1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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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11권 표지

 오랜만에 발매된 만화 <템플 11권>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카구라와 미아 두 사람의 이야기로 막을 올린다. 카구라가 아카가미에게 전한 고백을 계기로 다시 한번 여자 모임이 열리게 되고, 카구라를 추궁하는 유즈키와 모두의 모습은 아주 즐거운 분위기로 그려졌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선한 경쟁은 이렇게 즐겁다고 할까?

 

 하지만 카구라는 여전히 아카가미를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완전히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츤데라 같은 행동을 했다. 자신은 상관없다고 말하면서도 유즈키와 미아 등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모습이 카구라가 가진 갭 모에라고 말할 수 있는데, 만화 <템플 11권>에서 볼 수 있는 카구라의 여러 모습은 하나하나 웃으며 볼 수 있었다.

 

템플 11권 중에서

 만화 <템플 11권>에서 카구라는 아카가미와 1일 데이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유즈키와 팔씨름을 하면서 진심전력을 다한다. 그렇게 카구라는 1일 데이트 권리를 손에 넣었지만 막상 또 데이트 권리를 미아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미아는 그것을 순순히 받기보다 카구라에게 재양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폭탄 돌리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더 아카가미와 이어지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미아는 키키와 상담을 통해서 모두 함께 하는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만화 <템플 11권>에서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그려졌다. 미아가 주도한 웨딩 촬영 계획에 카구라가 완전히 넘어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은 가히 최고다.

 

템플 11권 중에서

 그리고 만화 <템플 11권>을 읽으면서 크게 웃었던 해프닝 중 하나는 유즈키가 어머니 아오바를 만난 장면이다. 그동안 절의 존속 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유즈키를 시험한 인물의 배후에는 유즈키의 어머니가 있었고, 그 어머니와 만난 유즈키가 보여주는 돌발 행동과 그 돌발 행동에 응하는 아오바의 모습은 대단했다.

 

 아오바는 주인공 아카가미의 아버지와 악연을 가지고 있기도 했는데, 그 악연은 위 사진에서 읽어볼 수 있는 아오바의 "예전에 나에게 손을 대려고 했던 남자의 아들인가?!"라는 대사를 통해 쉽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추측해 볼 수 있다. 당연히 그런 아오바이기에 아카츠키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보니 마찰이 있었다.

 

 그 마찰은 아카츠키가 끼어들면서 다른 해프닝으로 이어지면서 종료되었지만, 이야기의 앞으로 나선 아오바는 앞으로 자주 출연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녀가 미카즈키데라를 다시 찾는 날에는 또 어떤 해프닝이 벌어질지 기대된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템플 11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오늘도 가볍게 읽기에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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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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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시오카 키미타게
출판
대원씨아이
출판일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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