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즈 게임 1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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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즈 게임 12권 표지

 사냥 게임이 열리는 섬에서 어린아이 살해에 가담해다는 혐의로 잡힌 카나메는 리쿠와 함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결투에 들어가게 된다. 당연히 카나메는 이런 촌극에 어울릴 생각은 없었지만, 섬 주민들을 같은 편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섬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카네하라에게 게임의 승리까지 빼앗길 수도 있었다.

 

 그래서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해도 리쿠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결투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막기 위해서 토와가 개입을 하면서 카나메와 리쿠 두 사람의 결투는 목숨을 빼앗기 위한 사투가 아니라 주먹다짐이 된다. 만약 두 사람이 진심으로 서로를 죽일 생각이었다면 토와는 절대 무사할 수 없었을 거다.

 

다윈즈 게임 12권 중에서

 다행히 두 사람은 서로를 죽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토와가 개입한 순간 서로에게 향한 창을 멈춰 세울 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이 벌이는 주먹다짐을 보면서 이번 사태를 초래한 노인은 카나메 일행이 잘못한 건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되고, 섬에서 벌어지는 싸움은 이제 카나메 일행과 카네하라 일행의 싸움으로 막을 올린다.

 

 카네하라는 카나메 일행을 모두 일망타진하기 위해서 섬에 흩어진 사람들을 모아서 약 100명에 이르는 인원을 모았다. 이에 반해 카나메 일행은 섬 주민들을 제외한 플레이어들은 5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적으로 너무 불리했다. 하지만 카네하라가 노리는 건 카나메 일행을 일망타진하는 게 아니라 바로 섬 주민이었다.

 

 카나메는 그 사실을 눈치챈 이후 공성전을 벌이는 게 아니라 작전을 바꾸게 된다. 덕분에 만화 <다윈즈 게임 12권>은 지루한 공방전이 아니라 아주 확실하고 빠르게 카나메와 카네하라 두 사람의 공방전이 발발한다. 카나메와 카네하라 두 사람이 각자의 시길을 활용해서 부딪히는 모습은 평범한 녀석들과는 수준이 달랐다.

 

다윈즈 게임 12권 중에서

 카나메의 시길은 이미 카네하라에게 알려져 있었지만, 카네하라의 스킬은 여전히 실체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공방은 치열했다. 만약 카나메 수준의 예리함과 통찰력이 없었다면 순식간에 카네하라에게 잡아 먹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만화 <다윈즈 게임 12권>은 이 장면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아쉽게도 만화 <다윈즈 게임 12권>에서는 두 사람의 결말은 확인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카나메가 카네하라가 가진 시길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그를 공략하기 위한 마지막 수를 실천하게 된다. 그런 카나메를 마지막에 도와준 인물은 바로 섬 주민인 리쿠다. 역시 이 두 사람의 콤비는 마지막에 빛을 발휘했다.

 

 과연 카네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이야기는 추후 발매될 만화 <다윈즈 게임 13권>을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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