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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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 표지

 오랜 시간 동안 정식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시리즈가 14권으로 드디어 완결을 맺었다. 일본에서는 진작 완결을 맺은 작품이었지만, 2023년을 맞아 갑작스럽게 애니메이션 기획이 발표되었고, 202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라이트 노벨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시리즈를 정식 발매하고 있던 출판사 서울미디어코믹스는 한 차례 이 작품의 후속권의 발매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연기가 되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8권이 발매된 이후 소식이 끊겼었다.

 

 하지만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9권>이 2023년 12월을 맞아 발매된 이후 애니메이션 방영이 되는 시기를 맞아 빠르게 후속권을 발매하면서 마침내 완결편인 14권이 발매되었다. 원래 14권도 지난 5월에 발매 예정이라고 예고했었지만, 살짝 늦어지면서 6월을 맞아 발매되었다.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 중에서

 라이트 노벨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은 지난 13권에 이어서 여전히 지저 게임에 참여한 타카토와 단노우라, 그리고 여러 인물의 모습을 읽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겁도 없이 타카토 요기리에게 덤빈 인물은 지난 13권에서 뇌가 단세포임을 증명했던 아키노 소라다.

 

 아키노 소라의 뇌가 단세포인 이유는 아이돌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녀가 자란 환경에 이유가 있었다. 모든 것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아키노 소라는 자신이 바라면 당연히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 더욱이 그녀가 지닌 능력은 자신의 팬을 광분 상태로 소환해 자폭을 하면서 공격하는 능력이었다.

 

 이 능력에 짧은 시간이라고 해도 아키노 소라와 행동을 하면서 그녀의 능력에 물들었던 하나카와가 소환되었을 때는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카와는 이번에도 그가 대현자 미츠키에게 받은 '인연 카운터'의 힘을 이용해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즉사 치트 14권>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하나카와가 차지했다.

 

 그는 '인연 카운터'의 힘 덕분에 몇 번이나 죽을 뻔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초기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게 진짜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는 타카토와 단노우라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일본으로 돌아갈 때도 이세계 '남는' 걸 택했다.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 중에서

 타카토와 단노우라 두 사람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는 당연히 지금 그들이 있는 세계의 지배권을 지니고 있는 대현자 미츠키가 권한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미츠키는 아키노 소라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당연하게 세계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가 지닌 능력은 확실히 그것을 뒷받침 가능한 능력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라고 미츠키의 능력은 타카토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츠키에게 자세히 설명을 한 인물은 코류로, 코류는 타카토가 현자와 신들을 차례대로 죽이는 것을 기회로 삼아서 세계의 지배권을 되찾았다. 그래서 코류는 타카토와 단노우라 두 사람을 일본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부탁하니까 할 수 없지. 가르쳐줄게. 타카토 요기리는 너와 세계의 관련을 죽인 것이다."

"……그게……뭐야……."
이해할 수 없었다. 생물을 죽이는 것은 알고 있다. 중력 같은 현상을 죽이는 것도 간신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관련을 죽인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세계가 누군가가 꾸는 꿈이라 치고, 그 누군가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누군가와 꿈을 분리하면 된다. 꿈을 자유자재로 조작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타카토 요기리는 그렇게 생각했겠지."

"……무슨 말이야……."

"아까 게임을 예로 들었잖아. 그 예시로 말하자면, 컨트롤러를 부순 것이나 마찬가지야. 즉, 너는 이제 아무것도 못 해." (본문 294)

 

 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타카토는 타카토답게 행동하면서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을 이길 수 있다는 망상에 빠진 적들이 살의를 드러낼 때마다 가볍게 죽이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그 전개는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어떻게 본다면 조금 허무한 결말인 셈일까?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4권 중에서

 개인적으로 <즉사 치트 14권> 본편이 끝난 이후 읽어볼 수 있는 번외편 후일담도 재미있는 편이었다. 타카토와 단노우라 두 사람이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직접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타카토가 남긴 전언을 들은 사람들의 선택과 함께 일본에서 시작될 평범한(?) 일상이 기대되는 후일담이었다.

 

 호불호는 분명히 나누어지는 작품이다 보니 책의 일독을 적극적으로 권하기는 쉽지 않다. 아마 애니메이션도 라이트 노벨 완결을 앞두고 제작된 홍보성 기획이기 때문에 2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기회가 닿는다면 애니메이션을 한 차례 보거나 라이트 노벨 <즉사 치트>를 한 번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웃음)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몫이다. 나는 1권부터 14권까지 그래도 재미있게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라는 작품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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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3권 후기

지난 분기에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덕분인지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한국에서 정식 발매하는 출판사 서울미디어코믹스 제이노블이 아주 거침없이 후속권을 발매하고 있다. 이번 4월에도 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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