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2기 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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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2기 1화 중에서

 많은 사람이 기다렸다고 말하기보다는 기다린 사람만 기다렸을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2기>가 오는 2023년 10월 4분기를 맞아 방영되기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2기 1화>는 지난 <고블린 슬레이어 1기>에서 볼 수 있었던 여신관의 첫 번째 모험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로 이야기의 막을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과거'를 돌아보았을 때 무거웠을 뿐이고, 겨울이 가고 봄을 맞이하는 마을과 길드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고 있었다. 누군가는 지금도 고블린에 습격을 당해 괴로워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을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래서 우리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의 고블린 퇴치는 중요한 일이었다.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2기 1화>는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6권>에 해당하는 편으로, 오랜만에 고블린 슬레이어와 길드 접수원,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의 파티 멤버를 보여주면서 늘 그렇듯이 고블린 퇴치 의뢰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 고블린을 퇴치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지는 않고, 무사히 귀환한 모습만 그렸다.

 

고블린 슬레이어 2기 1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2기 1화>의 핵심은 고블린 슬레이어와 마찬가지로 고블린 퇴치에 집착하는 한 신인 모험가이자 마법사 소년이다. 마법사 소년은 고블린 슬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헛간에서 하룻밤을 지낸 이후, 다음날 길드에서 여신관에게 시비를 걸다가 사람들에게 쓴소리를 들으면서 분개해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고블린 퇴치를 하고자 하는 그의 의욕에 현실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여기사의 제안으로 여신관과 마법사 소년 두 사람이 파티가 되어 고블린 퇴치에 나서는 것이 결정되었다. 여신관은 "제가 리더인가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것은 여신관이 다음 등급으로 승급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과정이기도 했었다.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6권>을 읽어 본다면 툴툴 거리면서도 여신관의 지시를 받아 고블린 퇴치에 임하는 마법사 소년이 현실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가 자랑하는 화염구 마법은 분명히 강한 마법이었지만, 화염구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력이 넘쳐나지 않기 때문에 그는 고블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거기서 경험을 활용해 타개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여신관으로, 여신관이 마법사 소년에게 고블린 퇴치가 녹녹치 않다는 현실을 가르쳐주는 모습과 함께 고블린 슬레이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여신관이 굉장히 흥미롭다. 자세한 건 추후 방영될 <고블린 슬레이어 2기 2화>를 기다리거나 라이트 노벨 6권을 먼저 구매해서 읽어보도록 하자.

 

어쨌든, 이렇게 고블린 퇴치는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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