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2기 5화 후기 라노아 마법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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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전생 2기 5화 중에서

 드디어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시리즈가 본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라노아 마법 대학 편에 들어갔다. 루데우스는 라노아 마법 대학에 입학하고자 했던 이유는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로 거기가 서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지만, 다행히 그곳에는 지난 창관에서 프로가 얘기했던 '절대로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 확신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

 

 바로, 실피다. 실피는 '피츠'라는 이름으로 현재 라노아 마법 대학에서 제2왕녀 아리엘의 호위로 함께 있었는데, 그녀는 과거 전이 사건 때 자신의 있는 모든 마력을 사용하면서 머리색이 변해버린 탓에 지금은 은발의 엘프가 되어 있었다. 아무리 머리색이 바뀌고 짙은 안경을 썼다고 해도 루데우스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루데우스는 실피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채 "피츠 선배"라고 그녀를 부르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학교 생활을 위해 최대한 굽신거렸다. 처음부터 이렇게 저자세로 나아가는 태도는 어떻게 본다면 사회생활에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너무 저자세로 나아간다면 주변에서 업신여김을 당하거나 따돌림과 괴롭힘의 대상이 될 위험도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5화>를 본다면 실피와 마찬가지로 아리엘 왕녀의 호위로 있는 루크 노토스 그레이랫은 처음부터 루데우스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울로의 본가에 해당하는 상급 귀족인 그는 나름의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피가 처음 떨어졌을 때의 모습을 본다면 그렇게 강한 건 아닌 듯했다.

 

 그럼에도 양팔에 여자를 낀 채 돌아다니는 모습은 딱 '그레이랫'의 피라고 말할 수 있었고,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기고만장한 표정이 아주 꼴불견이었다. 루데우스가 루크와 맞붙어서 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주었으면 하지만,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에서 그 장면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과연 그려지게 될까?

 

무직전생 2기 5화 중에서

 다행히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 5화>에서 루데우스가 라노아 마법 대학에서 만난 건 보기 싫은 인물만이 아니라 꽤 반가운 인물도 있었다. 지난 애니메이션 1기에서 루데우스가 만든 록시 피규어를 통해 루데우스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자노바를 비롯해 마대륙에서 인연을 맺은 수인족의 자녀들인 리니아와 프루세나 두 사람이 그렇다.

 

 특대생으로 라노아 마법 대학을 다니게 된 루데우스는 자칫 속옷 도둑으로 몰리는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피츠로 지내는 실피가 그를 도우면서 루데우스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머리에 생각이 없는 여자 때문에 루데우스의 정신력이 재차 마모될 뻔한 상황은 참 그랬다. 역시 실피는 루데우스에게 꼭 필요한 그런 여신이었다.

 

 앞으로 라노아 마법 대학에서 루데우스는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지 궁금하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이곳에서 꽤 재미있는 만남이 그려지기도 하고, 피츠가 실피인 걸 알게 되면서 루데우스가 고치고자 했던 병은 완치를 한다고 하니 앞으로 애니메이션 <무직전생 2기>를 지켜보는 일은 즐거울 것이다. 얼른 다음 2기 6화를 보고 싶다!

 

 

무직전생 2기 4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졸다트의 파티에 임시 멤버로 활약하는 루데우스의 모습을 비추면서 막을 올린다. 루데우스는 남자들로 구성된 졸다트의 파티 안에서 자신의 실력을 숨김없이 발휘하면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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