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유사 하렘 5권 후기 애니메이션화 결정!

유사 하렘 5권 표지

 만화 <유사 하렘 4권>이 지난 2022년 9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만화 <유사 하렘 5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만화가 6권까지 발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이 술렁이게 해 주었는데, 오늘 읽은 만화 <유사 하렘 5권>도 이야기가 무척 좋았다.

 

 만화 <유사 하렘 5권>의 표지를 본다면 두 사람은 여름 하늘 아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4권에서 정식으로 사귀기로 시작한 두 사람이지만, 주인공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이제는 학교에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지방 대학으로 간 건 아니라 둘이 만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만화 <유사 하렘 5권>의 시작은 주인공 에이지가 히로인 린에게 "우리 학교에서 몰래 같이 수업 듣자."라며 린과 함께 캠퍼스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린은 혹시 주인공이 대학에서 인기가 많아서 여성들에게 둘러 쌓여서 지내는 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다행히 주인공은 인기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때처럼 부활동으로 바빴다.

 

 일본의 학교는 취미로 할 수 있는 부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와 연결할 수도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물론, 부활동마다 장단점이 있는 데다가 만화에서는 읽을 수 없는 불편한 일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유사 하렘 5권 중에서

 에이지가 대학생이 되었어도 여전히 린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만화를 읽는 독자에게도 큰 즐거움을 주었다. 그리고 만화 <유사 하렘 5권>에서 두 사람은 여름 방학을 맞아 린의 가족이 일주일 동안 본가에 가 있는 동안 린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로 하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윤아와 준호 부럽지 않았다.

 

 시도 때도 없이 입을 맞추면서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만화 <유사 하렘 5권>을 기분 좋게 읽어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위에서 첨부한 여러 장면 중에서 마지막 장면에 그려진 린이 에이지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을 맞아서 심술을 부리는 장면은 너무 귀여웠다. 와, 앞으로 린은 얼마나 더 귀여워지게 될까?

 

 그리고 만화 <유사 하렘 5권>을 본다면 린의 여동생 아야카도 린의 흉내를 내서 성대모사로 남자 소꿉친구를 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야카는 린의 여동생답게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귀여움을 자랑했는데, 앞으로 린 못지않게 미소녀로 성장해 크게 활약할 그녀의 잠재력이 무서웠다. 역시 될 잎은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현실에서 나는 더운 여름 하늘 아래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혼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만화 <유사 하렘 5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에이지와 린 두 사람이 보내는 여름은 더위가 무색할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모습이 부럽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기에 "두 사람이 너무 부럽다!"라고 외치며 글을 마치고 싶다.

 

만화 유사 하렘 4권 후기 드디어 사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