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2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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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2화

 애니메이션 <던만추 4기 22화>는 류와 함께 살아서 돌아가기 위해서 벨이 과감히 저거노트 앞에 나서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벨이 비장한 각오를 다진 모습으로 저거노트와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을 때, 류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옛 동료들과 다시 만나고 있었다. 그 동료들은 류가 다시금 일어서서 싸울 수 있도록 그녀의 등을 밀어주게 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류의 독백은 그동안 그녀가 지니고 있던 동료들에 대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깊은 후회였다.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는 오직 이 장면을 그리기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이트 노벨로 읽을 때도 그랬지만 애니메이션도 정말 감동적이었다.

 

 류는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금 각오를 다지면서 정신력 하나로 다시금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에게 초자연적인 공포감을 심어주는 저거노트 앞에 나서 벨과 함께 저거노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노래를 영창 하기 시작했다. 벨과 류 두 사람의 협공은 지긋지긋하게 모두를 괴롭힌 저거노트를 마침내 던전에서 퇴장시킬 수 있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2화 중에서

 저거노트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지만 의식을 잃은 벨과 류 두 사람의 모습을 라이트 노벨에서는 '재앙에게는 이겼지만, 던전에게는 패배했다.'라고 묘사하고 있는데, 벨의 의식을 깨운 것은 바로 벨을 부르는 리드와 비네를 포함한 제노스 일행이었다. 그들 덕분에 벨은 즉사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벨에게 행운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마리와의 만남이었다. 마리가 벨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벨은 이미 진작 목숨을 잃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이번 모험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었었다. 애니메이션 <던만추 4기>가 다 끝나고 나서 보니 4기의 히로인은 류 리온이었지만, 중간까지는 바로 마리였다는 것은 절대 부정할 수 없다. (웃음)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2화> 마지막에 볼 수 있는 류가 부드러운 표정으로 웃는 모습을 비롯해 벨 앞에서 보여주는 여러 모습은 많은 사람이 "귀여워!!!"라는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류와 벨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벨을 기다리는 다음 모험에서는 어떤 시련을 겪을지 기대된다.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기>가 제작될지 알 수 없지만, 라이트 노벨은 이미 후속 에피소드가 나와 있기 때문에 나는 책을 모두 읽어보았다. 벨이 다음에 겪는 모험은 정말 지금까지 겪은 모험의 난이도와 비교한다면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니, 궁금하다면 라이트 노벨을 16권부터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에피소드만큼은 2시간 30분 정도의 분량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만들어질 확률도 높다고 생각한다. (웃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1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심층 37계층의 미개척 영역 중 하나이자 안전지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곁에 마실 물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작게나마 불을 피워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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