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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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 중에서

 이번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는 많은 오타쿠에게 모에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옆집 천사님 11화>는 시험 결과에서 전교 6등을 한 아마네를 위해서 마히루가 약속한 무릎베개와 귀 청소를 해주는 모습으로 막을 올리면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일본에서는 '귀 청소방'이라고 해서 고객들이 여성의 무릎베개를 베고 누운 상태에서 귀 청소를 받는 그런 시스템을 가진 업소가 있었다. 절대 터치는 해서는 안 됐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게 살짝 퇴폐업소가 되어서 유사 성행위 업소가 많다고 한다. 역시 한국은 지켜보는 '모에'라는 요소보다 접촉하는 '성적'인 요소가 돈을 끌어당기는 듯하다.

 

 어쨌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말할 수 있는 미소녀(미녀)의 무릎베개를 한 상태에서 귀 청소를 받으면서 얕은 잠을 자는 아마네의 모습은 정말 부러웠다. 라이트 노벨로 해당 장면을 읽을 때도 연신 입가에서 미소가 지어지지 않았는데, 애니메이션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를 보면서도 그건 변함이 없었다.

 

  와, 진짜 어쩌면 이렇게 마히루를 귀엽게 그릴 수 있는 건지 지금도 감탄이 나온다.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 중에서

 마히루의 무릎베개를 한 상태에서 귀 청소를 받은 아마네는 깊게 잠이 들어버린 마히루를 그녀의 방 침대 위까지 데려다준다. 여기서 살짝 잠이 덜 깬 마히루가 잠꼬대처럼 아마네를 유혹하는 모습은 애니메이션에서 코피를 쏟으면서 "귀여워!"라고 말하는 캐릭터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정말 순간적으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애니메이션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는 그렇게 마히루의 모습을 통해 모에라는 것은 이런 거라고 주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을 맺는다. 마히루가 반 여자아이들 중 일부 여자아이에게 아마네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찌푸려지는 모습도 있었지만, 그런 아마네를 다독이는 마히루의 모습도 최고였다.

 

 라이트 노벨의 제목에 적힌 '옆집 천사님'이라는 말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1화>. 이 장면은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4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장면으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글로 적힌 마히루의 귀여움을 읽고 싶다면 꼭 라이트 노벨을 구매해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아아~ 어디 마히루 같은 사람 없으려나(웃음) 뭐, 있어도 나는 아마네 같은 인물이 아니니 안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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