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첫 갸루 16권 후기 다시 찾은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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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갸루 16권 표지

 만화 <첫 갸루 16권>은 주인공 하시바 쥰이치가 고코마치와 함께 화과자를 만드는 꿈을 꾸다 일어나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그 꿈은 곧 꿈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고코마치와 함께 화과자를 만드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 게 아니라 잠시 고코마치의 본가와 관련된 일로 이야기의 무대를 교토로 옮긴다.

 

 이때 고코마치는 주인공 하시바 쥰이치를 자신의 남친으로 데려가고, 쥰이치의 여친 야메 유카나도 친구도 함께 자신의 본가가 있는 교토로 내려가 가족들을 만난다. 고코마치의 어머니는 "어머, 네가 이야기로 들었던 남친이구나."라며 살갑게 대해줬지만, 상당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할머니는 고코마치의 말을 믿지 않고 의심하는 태도를 보였다.

 

 교토에서 가짜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도 할머니가 계속해서 미행을 한 탓에 고코마치와 하시바 두 사람은 의도와 상관없이 어쩌다 보니 러브호텔에 함께 들어가게 된다. 당연히 러브호텔에 들어간 만큼 이곳에서 두 사람은 "꺄악!", "아아아악!" 하며 비명을 지르는 이벤트를 겪게 된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첫 갸루 16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첫 갸루 16권 중에서

 고코마치와 쥰이치 두 사람 사이에 그런 이벤트가 있어도 유달리 특별한 감정이 그려지는 일 없이 만화 <첫 갸루 16권>의 이벤트는 역시 쥰이치와 유카나 두 사람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고코마치의 본가인 화과자점에서 앞으로 화과자점의 운영 방침을 가지고 할아버지와 겪은 갈등은 다소 실타래가 얽히기는 했어도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았다.

 

 덕분에 고코마치와 유카나, 쥰이치 세 사람은 함께 화과자점에서 화과자를 만들거나 할머니의 추천으로 바다의 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바다의 집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히로인들의 수영복을 빠질 수가 없는데, 만화 <첫 갸루 16권>에서 볼 수 있는 고코마치와 유카나 두 사람의 수영복과 해프닝은 아주 훌륭했다. (웃음)

 

 두 사람과 얽힌 이벤트를 통해 쥰이치는 고코마치가 생각하는 새로운 화과자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이 화과자를 시식하고 있을 때 오랜만에 회장… 이리스가 등장해 파티시에로서 나아가고 있는 실력을 과시하게 되는데, 만화 <첫 갸루 16권>은 새롭게 만든 화과자를 두고 생산 비용과 유통 비용 문제를 고민하는 장면에서 끝난다.

 

 정확히는 비용 문제를 고민하고 있을 때 왠 이상한 남자가 등장해 과거 유카나와 쥰이치, 이리스, 카시이 네 사람이 얽힌 영화 마을 사장의 초대장을 전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을 보여주면서 끝을 맺었다. 다음 만화 <첫 갸루 17권>에서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 전개가 기다리고 있는 걸까? 16권 마지막 페이지를 보더라도 쉽게 상상할 수가 없었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첫 갸루 16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고코마치 키요의 본가가 있는 교토를 찾아 벌어지는 여러 해프닝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진지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다고 증명하고자 하는 고코마치의 모습도 좋았다. 역시 사람은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때 빛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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