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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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표지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은 주인공 아마네와 마히루 두 사람에게 아주 커다란 전진이 있는 이벤트가 그려졌다. 그동안 라이트 노벨을 3권까지 읽으면서 두 사람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4권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는 그 차원이 한층 달랐다고 생각한다.

 

 지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23'에서 여자 캐릭터 인기 랭킹에서 시이나 마히루가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남자 캐릭터 인기 랭킹에서 후지미야 하마네가 3위를 차지할 수 있던 이유를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에서 읽을 수 있었다. 와, 진짜 어쩌면 이렇게 캐릭터가 매력적일 수 있을까?

 

 이번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은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마네와 마히루 두 사람이 집에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로 두근거리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그리고 그들이 4권에서 함께 맞이한 첫 번째 이벤트는 중간고사로, 아마네는 지금까지 보다 좀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네의 결심이 담긴 한 독백을 옮겨 본다면 다음과 같다.

 

근본적인 문제로, 지금은 마히루의 곁에서 당당하게 있으려고 한창 노력하는 중이다. 마히루가 자신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걸음으 떼는 것보다 자기 연마를 우선하고 싶다. (본문 43)

 

 그렇게 주인공 아마네는 마히루에게 순수한 호의를 갖기 시작하는 동시에 마히루가 자신에게 보내는 호의를 자각하기 시작하면서 꽤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마히루 곁에 있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 않기 위해서 유타와 이츠키로부터 도움을 받아 운동을 하고, 중간고사 성적을 올려 '후지미야 아마네'라는 인물의 가치를 올리고자 했다.

 

 이렇게 한결 같이 노력할 줄 아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사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아마네의 곁에 있는 마히루가 바로 그렇게 한결 같이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다 보니 아마네도 덩달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모습을 책으로 읽다 보면 역시 사람이 사람을 사귈 때는 무엇보다 그 사람의 됨됨이가 좋아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평소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불평·불만을 일삼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헐뜯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곁에 두어도 자신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를 함께 욕하고 싶을 경우가 잦다면 몰라도 그런 사람은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드는 데에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런 부분에서 아마네와 마히루는 최고의 파트너였다.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중간고사에서 아마네의 노력은 빛을 발휘해 처음으로 학년 등수 10위 안에 들어가 6위를 기록했고, 마히루는 예전과 똑같이 늘 1위를 고수하며 천사님으로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중간고사의 결과에 따라 아마네는 마히루가 약속한 "10위 안에 들면 뭐든지 들어줄게요."라고 말한 소원을 성취하면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 시간은 지난 이야기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마히루의 무릎베개를 한 상태에서 마히루가 귀 청소를 해주는 일이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상황극을 연기해 판매하는 독특한 가게도 있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자 낭만이 담긴 이벤트이다 보니 현실에서도 수요가 있는 듯하다. 그래도 이런 건 진짜 연인과 해야 비로소 가치 있는 것이 아닐까?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에서 아마네가 마히루에게 무릎베개와 함께 귀 청소를 받는 장면의 일부를 옮겨 본다면 다음과 같다.

 

"아프진 않나요?"

"응…… 아프지 않아. 좋아."

"그래요? 다행이에요. 남자는 이런 걸로 낭만을 느낀다고 들었는데…… 낭만이 잘 느껴지나요?"

"아마도……."

"아마네 군도 남자가 맞네요."

"당연히 남자지."

남자가 아니라면 이렇게 속으로 난리를 치지 않을 테고, 부드러운 감촉에 흥분하지도 않는다. 좋아하는 상대가 이토록 뭐든 다 받아주고, 밀착을 허락해 주면 허둥댈 수밖에 없다. (본문 110)

 

 정말이지 해당 장면을 책으로 읽을 때는 애니메이션을 본 영향도 있다 보니까 너무나 구체적으로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어 얼굴이 풀어질 수밖에 없었다. 주인공 아마네는 그야말로 천운을 태어났다며 부러워하며 읽은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은 여러모로 마히루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마히루의 적극적인 행동은 용기가 없어 주저거리고 있던 아마네도 용기를 발휘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 계기의 출발점이 된 사건은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마지막에 그려진 체육대회에서 아마네와 마히루 두 사람이 출전한 물건 빌리기 경주였다. 여기서 두 사람이 빌린 물건이 아주 놀라웠다.

 

 아마네 :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마히루 : 소중한 사람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중에서

 이 사건을 계기로 마히루와 아마네 두 사람이 서로 사귀는 사이에 가깝다는 것을 반 아이들이 모두 알게 되면서 아마네는 남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린다. 그리고 일부 어떤 남자는 마히루에게 "왜 후지미야 따위랑…."이라고 말했다가 천사처럼 웃는 얼굴로 차가운 시베리아 공기가 내려앉은 듯한 마히루의 지적에 바싹 얼어붙는 모습도 그려진다.

 

 아마네와 마히루의 반만 아니라 같은 학년 내에서 '천사님'으로 불리면서 절벽 위의 꽃으로 군림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의 보이지 않았던 시기와 질투를 받았던 마히루가 지상으로 강림한 꼴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번 라이트 노벨 4권은 마히루의 선 고백과 함께 아마네의 후 고백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워낙 깔끔한 마무리이다 보니 '하, 이걸로 끝나도 괜찮을 것 같아.'라며 만족스럽게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는데, 작가 후기의 첫 마디는 "아직 안 끝났거든요?!"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었다. 그렇다. 어디까지 4권을 통해서 아마네와 마히루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했을 뿐, 두 사람이 그리는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5권>부터는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마히루와 아마네 두 사람을 두고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미 나는 6권까지 라이트 노벨을 모두 구매해 놓았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읽은 이후 재차 <옆집 천사님 5권>을 뜯어서 읽을 생각이다.

 

 그러기 오늘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아아, 마히루와 아마네! 둘 다 너무 대단하잖아! 꼭 행복해라! 이것들아! (웃음)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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