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약국 7권 후기 흑사병을 퍼뜨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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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약국 7권 표지

 현재 3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세계 판타지 애니메이션 <이세계 약국>은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해당 작품은 미디어믹스를 통해 만화책으로도 정식 발매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모두 대원씨아이에서 정식 발매하고 있을 정도로 나름 덕후들 사이에서는 알려진 작품이다.

 

 원래 만화 <이세계 약국> 시리즈는 대원씨아이가 다른 작품들과 함께 6권까지 꾸준히 보내주었지만,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은 22년 4월에 발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책을 받아볼 수가 없었다. 덕분에 애니메이션을 보고 책이 어디까지 나왔는지 직접 알아보기 전까지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이 발매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읽는 작품이 많으니 만화 <이세계 약국> 시리즈는 그만 읽을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책벌레의 하극상>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탄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세계 작품이다 보니 다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나는 오는 7월을 맞아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을 구매했다.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은 지난 6권과 마찬가지로 흑사병이 도시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팔마와 그 수하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세계 약국 7권 중에서

 그러다 팔마는 이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누군가가 일부러 흑사병을 퍼뜨려서 제도를 위협할 계획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제도에 흑사병 바이러스를 퍼뜨리고자 찾아온 이들은 뛰어다니는 생쥐가 아니라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하늘다람쥐를 바람의 마법으로 제도에 뿌렸다. 그렇다. 다람쥐도 결국 생쥐와 같은 설치류였다.

 

 만약 이게 현실이라면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만,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은 이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하늘다람쥐를 바람의 마법을 이용해 날려 보낸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도시에 흑사병의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었다. 이건 이미 전염병을 가진 사람들이 몰래 도망쳤다가 전염병이 퍼지는 게 아니라 의도적인 생화학 테러에 가까웠다.

 

 팔마는 흑사병에 대처하기 위한 최적의 매뉴얼을 이미 자신의 수하들을 중심으로 신관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둔 덕분에 도시에 있는 신관들은 빠르게 매뉴얼에 따라 움직였다. 실제로 일본은 이 매뉴얼이 너무 까다로워서 불편한 경우도 많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매뉴얼에 따라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매뉴얼이 잘 갖추어져 있고, 사람들이 발 빠르게 매뉴얼에 따라 움직인다고 해도 언제나 '변수'라는 것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에서 그 변수는 흑사병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개발해 제도를 위협한 악랄한 약사가 바로 그 변수로, 그는 네델에서 이미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나라를 커다란 위협에 빠뜨린 상태였다.

 

이세계 약국 7권 중에서

 그렇기 때문에 네델의 성기사들은 상인들을 포섭해 자신의 나라와 가족들을 지키고자 해당 인물이 요구한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데리고 온 하늘다람쥐가 어떤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그 바이러스가 어떻게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지 알지 못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만화 <이세계 약국 7권>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상태까지 병이 진행된 그들이 목숨을 잃는 동시에 한 가지 위험한 가능성이 제기되며 끝을 맺었다. 그 위험한 가능성은 흑사병 테러를 일으킨 범인의 성격이었다. 팔마의 아버지는 과거 그가 나라에서 추방되기 전에 그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기에 위험을 가장 먼저 눈치챘다.

 

 "그자는 절대로 남을 믿지 않아! 성기사가 임무를 다했는지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할 거다―. 그뿐만 아니라 역병이 만연해 사람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는 걸 가까에서 보려 할 겁니다! 그자는 분명히 제도 안에 있어! 발견하는 즉시 없애야 한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과연 다음 만화 <이세계 약국 8권>에서 팔마는 흑사병을 제도에 퍼뜨리려고 한 악질적인 약사이자 범인을 만나 그의 범행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만화 <이세계 약국>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이세계에서 약국을 만들어 운영하는 일본에서 약사로 살다 이세계로 전생한 주인공의 이야기로, 판타지가 섞인 전개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아직 애니메이션도, 만화도, 라이트 노벨로도 <이세계 약국>이라는 작품을 만나 보지 못했다면, 꼭 애니메이션과 만화와 라이트 노벨 중 하나의 장르를 통해 <이세계 약국>이라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화 이세계 약국 6권 후기

 오는 2022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정되어 있는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 <이세계 약국 6권>이 4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만화 <이세계 약국 6권>은 지난 5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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