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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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마왕 후보가 되어 자신의 팀을 결성해 마왕 후보 선발전에 임하는 이야기가 그려진 판타지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시리즈가 제5권을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하지만 이건 모든 이야기의 완결이 아니라 어디까지 제1부의 완결로,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 엔딩을 읽어 본다면 새로운 적을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그 새로운 적은 제1부 시리즈가 연재된 5권까지 만난 적과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에서 넌지시 보여주었다. 덕분에 <마왕학원의 반역자 제2부>에서 주인공 유우토를 중심으로 한 러버즈의 카드(권속)들이 어떤 싸움을 마주하게 될지 무척 기대되었다. 과연 주인공 유우토는 인간으로서 마왕이 될 수 있을까?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제1부의 마지막인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이야기에 대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 표지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은 죠도가하마 로스트가 꾸린 연합팀에 맞서 주인공 유우토도 전력을 확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뭐, 전력을 확보한다고 해도 이미 자신의 카드로서 활약하며 마력 총량을 늘리는 일을 하고 있는 리제르, 미야비, 레이나 세 사람과 함께 하는 건 똑같았고, 5권에서 네이트와 스텔라가 더해진다.

 

 네이트는 지난 <마왕학원의 반역자 4권>에서 이미 마왕 후보의 자리를 지키는 대신 유우토가 지닌 러버즈 아르카나의 카드가 되기로 했지만, 아직 제대로 마력을 늘리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에서 유우토와 함께 가슴 두근거리는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 데이트에서 볼 수 있는 네이트의 모습은 아주 아슬아슬했다.

 

 네이트는 평범한 데이트였지만, 스텔라는 로스트와 팀을 짜고 있던 요타카에게 1차 습격을 당한 이후 로스트에게 2차 습격을 당하면서 자신이 가진 힘을 잃어버리면서 무척 초췌한 모습으로 가까스로 로스트에게서 도망쳤다. 그리고 그녀는 로스트가 보여준 '진짜 모습'을 통해 과거에 있었던 끔찍한 일을 떠올리며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 중에서

 그때 유우토는 그녀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면서 그녀에게 러버르 아르카나의 카드가 될 것을 권유한다. 보통 사람이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을 때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 쉽게 넘어오기 마련이라 스텔라도 흔들렸지만, 그녀 또한 마왕 후보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유우토의 권유를 거절한다. 괜히 마족들의 아이돌이자 마왕 후보가 아니었다.

 

 하지만 스텔라는 네이트가 유우토의 카드가 되어서 이어진 덕분에 마력의 질과 총량을 상당히 늘렸다는 사실에 끙끙 앓다가 결국은 유우토의 카드가 되기로 한다. 이때 그녀가 보여주는 츤데레 모습과 또 막상 방어가 풀리니 보여주는 외로움을 잘 타는 미소녀로서의 모습은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에서 잘 그려져 있었다.

 

 비록 H 씬은 그대로 담기지 않은 듯 했지만(아니면 원래 없었거나),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묘사만 해도 충분히 스텔라가 지닌 매력을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명백히 유우토 일행에게 적의를 보이지 않던 스텔라였기 때문에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 중에서

 개인적으로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5권>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놀랐던 건 리제르와 유우토와 로스트 세 사람의 인연이 얽힌 과거의 일이었다. 그동안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시리즈는 리제르와 유우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었다는 걸 넌지시 보여주었는데, 이번 5권에서 그 모든 비밀이 낱낱이 밝혀졌다.

 

 그리고 유우토는 일시적으로 봉인 당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리제르와 진정한 의미로 러버즈 아르카나의 마왕 후보로서 힘을 발휘하며 로스트의 폭주를 막는 데에 성공한다. 이 장면은 과거의 리제르와 유우토 두 사람의 인연이 지닌 비밀이 풀린 장면이라고 해도 살짝 '어?, 음…, 이런 건가?'라며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은 있었다.

 

 애초에 어쩌다 처음 만난 마족 리제르에게 주인공은 그런 일을 당할 뻔한 상황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재회의 약속을 나누면서 결국은 지금에 이른 것이기 때문에 이건 살짝 억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도 플롯 자체로 보았을 때는 기승전결이 완전히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의 결말은 깔끔했다고 생각한다.

 

 이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시리즈는 <마장학원 HxH> 시리즈를 집필한 작가의 작품답게 수위가 높은 이벤트와 함께 마왕 후보자 진영 간의 싸움이 흥미진진한 작품이었지만, 이번 5권은 그런 장면이 조금 생략이 된 건지 살짝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도 판타지 라이트 노벨로서 괜찮은 작품이니 흥미가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역시 마력을 늘리는 법은 아주… 최고였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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